아름다움을 가꾸는 행복

by 행운의 여신


바람에 살랑이는 꽃을 바라보면 마음 한편이 따뜻해집니다. 작고 예쁜 꽃들이 햇살을 받으며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렇게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소망이 마음속에 피어오릅니다.
외모를 가꾸는 일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울 앞에 선 순간, 여자로 태어났다는 사실에 감사함이 스며드는 것도 그래서일 것입니다.

여성에게 아름다움을 가꾸는 일은 단순한 꾸밈이 아니라 삶에 빛과 에너지를 더하는 일입니다. 일본의 부호이자 작가인 사이토 히토리 씨는 “예쁘게 꾸미는 것도 재능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여성에게 '항상 예쁘다'라고 말해 주는 것이 좋고, 외모를 칭찬하는 것은 상대를 기쁘게 하고 관계를 좋게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부인이 아름답게 하고 있으면 남편 하는 일도 잘 풀리고 가정의 행복과 좋은 운을 불러오는 중요한 요소라고 했습니다. 여자가 자신을 예쁘게 꾸미고 밝은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면, 그 기운이 자연스럽게 남편과 자녀에게 전해져 집안 전체가 따스한 에너지로 물든다는 것입니다.

사실 외모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 여성이라도 마음 한편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작은 바람이 자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여성이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은 ‘취미’가 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것을 넘어서 하나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쁜 원피스를 고르는 동안 저절로 번지는 미소,

예쁜 주얼리, 화장품 등을 만지고 얘기 나누며 즐기는 즐거운 대화들…
그 모든 순간이 여자들에겐 특별하고, 행복의 온도를 더 높여줍니다. 이러한 작은 설렘들과 스스로를 아름답게 만드는 과정은 기운을 끌어올리고, 일상에서의 작은 성취감을 느끼게 합니다.

사이토 히토리 씨는 그의 책에서 한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많이 아팠던 그녀는 어느 날 기모노를 파는 상인을 만나 숨겨두었던 비상금으로 기모노를 샀습니다. 그날 이후 할머니는 매일 새 기모노를 기다리는 설렘으로 하루를 시작했고, 놀랍게도 몸이 점점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꾸밈은 단순한 외적인 변화가 아니라, 내적인 변화와도 연결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여성이 꾸민다는 것은 자신의 삶과 행복을 좇는 행위이며, 이는 마치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삶의 기쁨 그 자체이기도 한 것입니다.


남편들도 아내의 쇼핑에 담긴 진심을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옷을 샀다"는 말 뒤에는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설렘과 자기 사랑의 언어가 숨어 있습니다. “이제 옷 좀 그만 사”라는 말은 아내의 기쁨과 창의성을 억누르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아내가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야 합니다. 여성이 아름다움에 투자할 때, 그 투자로 인해 가족 전체가 받는 축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여성이 자신에게 시간을 들이고 애정을 쏟을 때, 그 사랑과 행복의 기운은 가족은 물론이고 주변까지 더욱 깊이 퍼져 나갈 것입니다. 그러니 여성에게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기쁨을 선물해야 함은 물론 존중하고 격려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삶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챙기고 따뜻하고 빛나는 하루를 만드는 시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한 송이 꽃처럼 자기만의 아름다움을 피워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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