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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
개시6
by
최송목
Oct 10. 2021
시도 때도 없이 스마트폰 셔트를 눌러댄다
귀엽단다
이쁘단다
하지만 난 귀찮다
사진
그딴 거 찍어서 뭐할 건데
기껏 주변 친구들에게 자랑질하려고?
한 시간도 안돼 잊어버릴 기억들
길가다가 찍고
목욕하고 나서 찍고,
이쁜 옷 입혀놓고 찍고
사랑인가 미학인가?
쾌락인가
관종인가?
한마디로 귀찮다.
지들 하찮은 쾌락에
나 개고생 중
난 그딴 거 관심 없거든
그냥 놀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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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랑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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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목
글쓰기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칼럼니스트
사장은 약해지지 않는다
저자
한 가지 선택만으로 살기엔 인생은 너무나 짧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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