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넷의 무슬림엄마.

by 현동인

얼굴만 빼꼼히 내민 체 머리부터 발끝까지 까만 차도르를 입은 2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젊은 무슬림여성이 아이들을 네 명이나 데리고

정류장에 서 있다.
내가 모는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여성이다.
3살부터 7살 정도로 보이는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무려 네 명이나 재잘거리며 버스에 올라타는데 그중에 맏이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동생들이 다 탈 때까지 버스를 출발시키지 말라고 내게 소리치며 말한다.

녀석의 외침에서는 그 어떤 미안함도 엿 보이지 않고 무척 당당하다. 그렇게 엄마 포함 다섯 명이 버스를 탔지만 요금은 달랑 엄마 혼자만 카드를 찍는다.
조금 더 가다 보니 다른 정류장에서는 역시 무슬림 여성이 아이들 셋을 데리고 버스에 오른다.
미 취학 아동들은 버스요금이 무료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는 듯 아주 당당하게 버스에 오르는 무슬림여성들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지 않다.
만약 한국 엄마가 아이들 세, 네 명을 거느리고 버스에 탔다면 나는 그 엄마를 보며 정말 대단하시다고
격려와 감탄의 말을 하였을 것이다.

왜? 우리나라를 이끌고 나갈 아이들을 많이 낳으신 애국자이기 때문이지.
이렇게 말하면 너는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받을 수도 있겠지만 세계적인 유명 학자인 데이비드 콜먼 교수는 장차 세계에서 가장 빨리 없어질 민족들 중 1위가 대한민국(2750년) 일본(3000년) 3위라고 하였다.
일본도 우리만큼 아이들을 낳지 않는다고 하는데 통계를 보면 대한민국 보다는 250년 후이니 그래도 훨씬 낫다.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민족이 대한민국이라면 그 원인이 무엇이겠는가?
결혼도 잘하지 않지만 결혼한 부부들도 한 가구당 아이를 낳는 비율이 겨우 0.78명이라고 한다.

1명도 아니고 0.78명... 왜 이렇게 아이를 낳지 않는 국가가 된 것일까?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을 짐으로 여기는 사회풍조 탓이 아닐까 한다.
결혼도 늦게 하거니와 아이 한 명 낳아서 대학까지 보내는데 드는 어마어마한 비용도 문제이지만 자식을 키워보았자 의무만 있고 권리는 없는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세대까지는 부모가 제대로 자식 공부를 시켜주지 못해도 늙은 부모 모시고 사는 것을 당연시하던 사회였다.
그러나 지금 세대는 자식을 온갖 사교육에 결혼까지 시켰어도 자식들이 부모 모시지도 않고
늙은 부모들은 대부분 요양원으로 가게 되는 사회가 되고 말았다.
그것을 알고 있는 젊은 세대들은 결혼해서 자식들 낳아 키우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노후 대책 마련하고 여행이나 다니면서 강아지를 마치 자식처럼 키우고 사는 세태다.


이런 와중에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자식들을 많이 낳아 키우면서 우리들이 내는 세금으로 복지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이슬람국가에서 온 무슬림들은 코란에 쓰여 있는 "자식을 많이 낳아 번성하라"는 무함마드의 말에 따라 산아제한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식을 낳지 않는 민족과 자식들을 많이 낳는 민족... 나중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는 불 보듯 뻔한 것 아니겠는가?

▲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1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주최 ‘국가소멸을 부르는 한국의 초저출산, 세계적 석학에게 묻는다’ 행사에서 ‘저출산 위기와 한국의 미래 : 국제적 시각에서 살펴보는 현실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2023.5.17 “저출산 극복 매우 어려워”‘한국은 세계적으로 인구소멸 1호 국가’라 말하고 있다.


"데이비드 콜먼"교수의 말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들은 점점 소멸한다는 것은 기정사실이고

반대로 다른 나라에서 이주해 와서 그들이 낳는 아이들로(특히 무슬림아이들) 대한민국이 채워진다면 그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이 될 날도 그리 멀지 않은 미래다.


정부에서는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 여러 가지 대안들을 내놓기는 하지만 내가 볼 때는 전혀 실효성이 없는 정책들이다.
왜 한국의 젊은이들이 결혼도 잘하지 않고, 결혼을 했어도 자식들을 낳지 않는 그 이유를 파악해야 하지만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은 그 원인을 잘 모르니 해결책들을 제대로 내놓지 못하고 있다.
만약 나에게 해결책이 있냐고 물어온다면 당연히 있다고 말할 것이다.

논문을 써내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제출할 수 있다.
사회적인 풍토와 교육체계를 과감하게 바꾸면 인구소멸은 막을 수 있겠지만 이것은 혁명이기에 실현하기가 어려울 뿐이지 방법이 없는 게 아니다.
오늘, 내 버스에 올라탄 두 명의 무슬림엄마들과 7명의 아이들이 버스 좌석 한 자리씩 앉아 있으면 정작
한국의 아이를 데리고 오른 엄마들은 아이와 함께 버스 난간을 잡고 서서 가야 하는 대한민국의 기막힌 현실이다.
언제까지 우리는 이런 불합리한 사회를 만들어 살면서 경제대국 11위 만을 자랑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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