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과 그대가 사는 곳이
다를지라도
나는 가끔 그대 떠올리며
꽃이 피었다고 눈이 온다고
잘 있는 거냐고 안부 물으렵니다
살다가 기쁜 일이 생겨도
슬픈 일이 생겨도 속상해도
또 소식 전하렵니다
그대가 간 곳이 얼마나 먼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대도 내 소식 듣고
그랬구나 그랬구나
그렇게 사는구나 웃어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