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교사 임용 위한 온라인 준비 과정
http://pf.kakao.com/_PpAmn/chat
안녕하세요.
사서교사 임용을 위해서
온라인으로 하나씩 준비한 강O현입니다.
제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이야기해 볼게요.
저는 원래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채용이
점점 불안정해지는 걸 느꼈고,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때 우연히 사서교사라는 직업을
알게 됐어요.
조용한 도서관에서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연령대가 다양하게 채용된다는 것도
노후를 대비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그래서 사서교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알아보니,
문헌정보학 학위를 취득하고
교육대학원에 진학해야 하더라고요.
저는 비전공자였기 때문에
온라인 제도를 활용해서 학위부터
차근차근 준비했어요.
지금부터 제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하나씩 이야기해 드릴게요.
한국도서관협회에 확인해보니,
사서교사로 임용되려면
우선 문헌정보학 4년제 학위가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대학을 이미 졸업했지만
전공이 달라서 다시 입시를
준비해야 하나 한참 고민했어요.
그런데 4년 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일을 병행하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결론이 났죠.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다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문헌정보학 학위를 딸 수 있는
국가 제도를 알게 됐어요.
그게 바로 학점은행제였어요.
학년 구분이 없어서 학교 다니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끝낼 수 있고,
학비도 대학에 비해 절반도 안 돼서
경제적 부담도 적었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사서교사 임용을
준비해야 하는 제 상황엔
이 방법밖에 없겠다 싶어
자세히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알고 보니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였어요.
그래서 이 과정을 통해 취득한 학위도
정규대학에서 받은 학위와
동등한 효력이 있더라고요.
즉, 사서교사 임용 과정에 활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게다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도적 규정도 많아서
일반 대학보다
훨씬 빠르게 과정을 마칠 수 있었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에요.
덕분에 직장을 다니면서도
무리 없이 학위를 준비할 수 있었어요.
사서교사에 임용되려면
이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이라는
확신이 생겼죠.
그래서 본격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찾아봤는데,
막상 혼자 시작하려니 막막하더라고요.
괜히 잘못된 정보로 계획을 세웠다가
시간만 허비할까 봐 걱정도 됐어요.
그때 다행히,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도와주시는
멘토 선생님이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도움을 요청드렸어요.
우선 선생님께 제 상황과 목표를
자세히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제 상황에 맞춰
단계별 계획을 하나씩 세워주셨죠.
우선 사서교사로 임용되려면
총 140학점을 이수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1년 동안은 최대 42학점까지만
인정받을 수 있는 규정이 있어서,
수업으로만 채우려면
3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이미 대학을 졸업한 상태라
상황이 조금 달랐어요.
복수전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140학점이 아니라
48학점만 이수하면 됐거든요.
덕분에 필요한 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됐어요.
비전공자가 사서교사 임용을 준비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짧게 준비할 수 있다는 게
솔직히 좀 놀라웠어요.
학점은 온라인 수업으로 채웠어요.
한 학기는 15주 동안 진행됐고,
매주 새로운 강의가 하나씩 올라왔어요.
정해진 시간표가 따로 없어서
출근길엔 핸드폰으로 듣고,
퇴근 후엔 PC로 복습하곤 했죠.
게다가 강의가 올라오고 2주 안에만
수강하면 출석 인정이 돼서,
일이 바쁠 땐 잠깐 미뤄뒀다가
한가한 날에 몰아서 듣기도 했어요.
‘이렇게 편하게 사서교사 임용을
준비해도 되나?’ 싶을 정도였죠.
커리큘럼은 정규대와 동일해서
과제, 중간·기말고사도 있었는데요,
멘토님이
필요한 학습자료도 전부 보내주시고,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세세한 팁까지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었어요.
종강 후에는 취득한 학점을
전산 시스템에 입력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했어요.
신청일자가 딱 정해져 있어서
시기를 놓치면 안 됐는데,
멘토님이 일정을 꼼꼼히 챙겨주신 덕분에
문제없이 48학점 모두 인정받고
문헌정보학 학위를 받을 수 있었죠.
그 이후엔 교육대학원에 진학해서
무사히 졸업까지 마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사서교사로 임용되어
중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처음 준비를 시작할 땐
솔직히 막막하기만 했는데,
멘토님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실천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진행되더라고요.
지금 돌이켜보면,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고 시작한 것이
가장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제가 사서교사 임용을 위해
온라인으로 준비했던 과정을
자세히 이야기해 드렸는데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http://pf.kakao.com/_PpAmn/c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