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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학점은행제 온라인 준비 방법

by 포랑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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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준비한 김O준입니다.


제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자세히 이야기해볼게요.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곧바로 사회에 나와 일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학력도 경력도 없다 보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막노동밖에 없었죠.


생각보다 훨씬 힘든 일들이 많아서

몸이 자주 아프고, 주기적으로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니게 됐어요.


그때 자연스럽게 물리치료사 선생님이

일하시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됐는데,


전문적인 기술로 환자들을

도와주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그때부터 ‘나도 저런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조사해보니 물리치료사가 되려면

관련 학과의 대학을 나와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학점은행제라는

온라인 제도를 활용해서

이 과정을 준비했고,


결국 물리치료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겪었던 과정을

하나씩 자세히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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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확인해보니

물리치료 관련 학과로 가려면

수능이랑 편입, 두 가지 길이 있더라고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돼서

수능은 자신이 없었고

편입 쪽을 알아봤어요.


그런데 편입은 시험이 없는 대신

2년제 전문대 졸업 학위가 있는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더군요.


저는 고졸이라 해당이 안 돼서

‘이제라도 학교를 다시 다닐까?’

고민도 했어요.


하지만 2년 동안 학교 다니면서

일을 병행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방법이 없는지

더 찾아봤는데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2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국가제도를 발견했어요.


그게 바로 물리치료사 학점은행제였고요.


학년 제도가 없어서

학교 다니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과정을 마칠 수 있었고,


평생교육제도라

고졸인 저도 활용할 수 있더라고요.


‘물리치료사가 되려면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되겠다’ 싶어서

본격적으로 자세히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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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까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였어요.


그래서 이걸 통해 취득한 학위도

정규대학에서 받은 학위와 동등하게

인정받을 수 있더라고요.


제가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

활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죠.


게다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서 정규대보다 훨씬 빠르게

학위를 만들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덕분에 직장을 다니면서도

무리 없이 과정을 진행할 수 있었죠.


물리치료사 학점은행제로

준비하면 되겠다는 확신이 생겨서,


바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막상 혼자 하려니 막막하더라고요.


괜히 무작정 계획을 세웠다가

시간만 허비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죠.


그때 마침 학점은행제를

전문적으로 도와주는

멘토 선생님이 계시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연락드려 도움을 요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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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선생님께 제 상황이랑 목표를

자세히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제 조건에 맞춰서

계획을 하나씩 세워주셨는데,


고졸인 제가 물리치료 관련 학과에

편입하려면

총 80학점을 채워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1년 동안은 최대 42학점까지만

인정된다는 규정이 있어서,


이걸 전부 수업으로만 채우면

꼬박 2년이 걸린다고 했어요.


저는 조금이라도 빨리

물리치료사가 되고 싶어서

‘자격제도’라는 걸 활용하기로 했어요.


간단한 국가 자격증 하나만 취득해도

한 학기에 해당하는 학점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제도였죠.


또, 대학의 검정고시처럼 불리는

‘독학사’ 시험에 합격하면

과목당 4학점씩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이 두 가지를 함께 활용했더니

수업을 들어야 하는 기간이

2년에서 1년, 딱 절반으로 줄었죠.


처음엔 정말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물리치료사 학점은행제를 활용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짧은 시간 안에

준비가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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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학점은 온라인 수업으로 채웠어요.


한 학기는 총 15주 과정으로 진행됐는데,

주마다 강의가 하나씩 업로드됐어요.


정해진 시간표가 따로 없어서

출근길엔 핸드폰으로 듣고,

퇴근 후엔 PC로 이어서 수강했죠.


게다가 강의가 올라온 뒤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돼서,


일이 바쁠 땐 조금 미뤄두었다가

한가한 날에 몰아서 듣기도 했어요.


이렇게 편하게 물리치료사 학점은행제를

진행해도 되나 싶었죠

커리큘럼은 정규대랑 동일해서

과제나 시험도 있었는데요,


이게 물리치료 관련 학과로 편입할 때

평가 요소에 직접 반영되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 했어요.


그래도 다행히 멘토님이

필요한 학습자료도 다 챙겨주시고,


공부 요령이나 꿀팁도 잘 알려주셔서

결국 문제없이 높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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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 후에는 이수한 학점을

전산 시스템에 입력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했어요.


신청 일자가 딱 정해져 있어서

시기를 놓치면 안 됐는데,


멘토님이 일정을 꼼꼼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문제없이 80학점 모두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그 후 곧바로 물리치료 관련 학과에

지원했는데요,


구비서류를

비대면으로 제출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제가 첨부한 자료는


- 지원서

- 학위증명서

- 성적증명서


이 세 가지였죠.


마지막으로 면접도 있었는데,


학점은행제 과정을 진행하면서

틈틈이 준비해 둔 덕분에

떨지 않고 차분하게 대답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모든 절차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던 중,

드디어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죠!


그렇게 물리치료 관련 학과

3학년으로 편입해서

지금은 마지막 학기만 남은 상황이에요.


처음엔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들어보니 내용도 흥미롭고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이라

훨씬 재미있더라고요.


이제 곧 졸업하면

물리치료사로 일할 계획이에요.


여기까지 물리치료사 학점은행제를

활용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드렸는데요,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으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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