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시작!
오늘부터는 올레길이다. 16코스.. 친구 은미까지 합류.
고내포구에서부터 광령1리 사무소까지 약 17킬로 넘는 16코스는 바다를 끼고 걷는 아름다운 코스.
은미 픽업해서 점심은 숙소 근처 현지 맛집에서 먹고 준비해서 출발하니 시간이 1시.. 오늘은 8킬로만 걷다가 다시 버스 타고 숙소로 왔음.
바다색이 우찌 이리 이쁠까.
형용할 수 없는 푸른 초록빛-
걷는 길에 도민 농부님이 주신 양배추 3개를 각각 하나씩 들고매고 왔음.
수고하십니다 인사 큰소리로 잘했던 결과물임.
행복이고 감사다.
올레길 표시하는 깃발과 화살표는 걷기에 설렘을 주며 또 지치지 않게 만들어주는 묘한 매력이 있는듯하다.
파랑과 오렌지의 설렘
저녁은 하나로마트 가서 돼지고기사서 두루치기랑 양배추쌈- 꿀맛이었다!
농부님이 주신 양배추가 정말 달고 맛있었음.
문득 서방님이 생각난다.
“한 달 동안 제주 한 달 살기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양민씨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참 고마운 우리 착한 서방님-
더 웃으며 건강 지키며 삽시다.
선물 같은 하루하루 보내고 갈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