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착안이 기발한 작품과 운세강화의 비법
“착안이 관찰에서 비롯된다고 하셨나요? 다른 의미 아닌가요?”
수많은 역사적 발명품은 모두 관찰에서 나온 것이다. 예외는 없다. 세심한 관찰을 통해 착안한 것이 발명품이고 예술이며 문화다. 관찰과 착안이 유사한 의미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그 이유는 그것을 아무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서일 것이다.
심장이 약한 50대 초의 여성 J 씨의 질문은 착안을 관찰과 전혀 다른 의미로 본 것이었다. 하지만 착안(着眼)의 안(眼)은 보다, 눈매, 등의 안목(眼目)으로 사용하는 눈을 의미한다. 관찰(觀察)의 사물을 깊게 살펴보는 것과 유사한 의미다. 단지 착안(着眼)의 붙을 착(着)은 착용하다고 뜻이 담겨 있다. 어떤 일을 눈여겨보아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만드는 것을 착안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동일한 의미는 눈으로 살펴본다는 점이다. 차이점은 관찰에 비해 착안은 실용화하거나 적용하여 기틀을 만든다는 뜻이다.
“착안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녀가 가 다시 질문을 했다.
“착안을 잘하려면 눈을 관장하는 간장과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심장, 실행을 하는 폐가 발달되어야 합니다. 관찰은 깊이 살피는 것이지만 착안은 실행이 들어있습니다. 심폐의 기능이 탁월하게 좋아야 하고 기본적으로 간이 좋아야 합니다. 유사하지만 차이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나는 그에게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설명을 했다.
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만들어 비행에 성공한 사람은 유명한 과학자였을까?
그렇지 않다. 1903년 플라이어호를 타고 하늘을 날아오른 ‘라이트 형제’는 과학자가 아니었다. 그들은 항공 전문가가 아닌 ‘자전거포 주인’이었다. 당시 비행기 제작을 연구하는 최고 권위자는 천체물리학자인 새무얼 랭글리 박사였다. 그는 미국 정부가 주는 거금의 지원금과 민간협회에서 모은 자금으로 비행기개발을 했다. 무려 17년에 걸친 그의 연구는 처참히 실패했다. 그러나 라이트 형제는 정부나 협회의 지원 없이 4년여 만에 비행실험에 성공했다. 그 차이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4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 번째, 과학적 이론보다 현장실험에 따른 착안에 심혈을 기울였다. 두 번째,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실험하고 토론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세 번째는 날아가는 비행기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그들의 비행기 이름, 플라이어(Flyer)는 ‘날다(Fly)'라는 동사에 -er를 붙였다. 그것은 글라이더(Glider)의 바람에 의존하여 뜨 다니는 것과 차별화했다. 말 그대로 추진체로 새처럼 날아가는 방식이 플라이어였다. 네 번째로 1000번이 넘는 실험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그 데이터를 날카로운 착안으로 수정하면서 제작을 완성해 나갔다.
라이트 형제는 누적된 실패에 얻은 학습을 날카로운 관찰과 착안으로 보완하여 성공을 만든 것이다.
관찰과 실행이 운세를 만드는 이유
‘자연에서 작품을 훔쳤다’
고갱이 고흐의 작품을 보며 한 말이다.
‘훌륭한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독창적인 화풍으로 유명한 20세기 최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말이다.
‘어설픈 시인은 흉내만 내지만 원숙한 시인은 훔친다.’
T.S 엘리엇이 한 말이다. 그들이 ‘훔치다’라고 표현한 의미는 무엇일까? 관찰하고 착안하며 바로 실행했음을 의미한다. 도둑이 물건을 훔치거나 대가들이 훔치는 것의 의미는 조금 다르다. 하지만 결국 관찰하여 착안하는 것은 같다. 도둑은 물건을 훔쳐 나오지만 대가들은 물건을 관찰하고 착안하여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단순히 베끼고 모방하는 것은 복제나 표절이다. 하지만 착안은 대상을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것이다. 창조적 모방은 변형되어 새로운 것이 된다. 그러나 단순 모방은 변형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복제본이 되고 표절이 되어 지적 소유권 침해의 범죄가 되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직원들에게 늘 이렇게 말했다.
‘훌륭한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그는 피카소의 말을 자주 인용한 것으로 유명했다. 그리고 실제 그는 그렇게 했다. 빌 게이츠도 마찬가지로 스티브 잡스의 아이디어를 훔쳐갔다. 정확히 ‘훔치다’는 의미는 창조적 모방이며 ‘훔친다’는 능동태 동사로 실행을 나타낸다.
잘 관찰하여 가치를 판단한 후여 착안하여 훔친 것을 실행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관찰을 하고 착안하여 실행을 한다는 것은 운세의 열매를 수확하는 일이다. 운세를 강화하는 여러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 두 가지이다. ‘공군과 해군이 아무리 지원사격을 해도 고지를 넘어 깃발을 꽂는 것은 육군이다.’라는 말이 있다. 실질적 성과나 결과를 도출하는 실행력이 운세를 결정하는 것이다.
“잘 관찰하고 착안하여 실행을 했더니 결과가 좋습니다. 운세가 좋아진 것 같습니다.”
카페를 하는 그녀는 우선 체질강화를 위해 치료와 특효제를 열심히 병행했다. 놀라운 점은 현대의학만을 신봉하던 그녀가 체질의학으로 개종한 것이다. 그리고 주변을 비롯해서 유명한 카페를 순례했다. 맛있는 메뉴와 멋있는 인테리어가 있다면 천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다녔다. 관찰하고 착안하기 위해서였다.
당연히 그녀의 카페는 나날이 분위기가 있고 맛있는 메뉴로 유명해졌다. 관찰과 실용이 그녀의 운세를 만든 것은 확실했다. 그녀의 표정은 환했으며 생기가 넘쳤다.
“정말 감사해요. 저의 운세를 바꿨어요. 좋은 운세라고 확실히 느껴져요.”
만약 그녀가 심장이 약하다고 자주 쉬고 몸을 아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운세가 침체될 것은 뻔하다. 지금 시대는 카페 천국이다. 어딜 가도 엄청난 투자를 한 카페들이 넘쳐 난다. 한집 건너 한집이 카페라는 말도 있다. 그런 무한 경쟁 속에서 관찰하고 실행하지 않고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물론 카페를 하는 사장님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도는 안다. 그러나 몸의 에너지가 넘치지 않으면 생각으로 그친다. 관찰하고 착안하여 실행할 힘이 없다. 실행력은 하기 싫은 것을 참고 실천할 때 가장 빠르게 강화된다. 하기 싫은 것을 참으며 하는 것은 어지간히 건강해선 할 수 없다. 에너지가 넘치는 상태가 되어야 하기 싫음의 진입장벽을 통과할 수 있다. 몸의 현실에서 운세가 시작되고 결실을 맺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녀는 내친김에 자신의 카페를 체인점으로 운영하고 싶다고 했다.
“실행력을 더 강화하고 싶어요. 실행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그녀는 열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운세강화를 위한 실행력을 알고 싶어 했다. 나는 그녀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운세를 강화하는 실행력의 힘
실행력은 목표하고 계획했던 것을 행동화하는 힘이며 운세를 끌어올리는 절대적인 조건이다.
열심히 일한다고 운세가 좋아지지는 않는다. 운세강화의 실행력은 목표가 달성되고 성과가 창출되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수동적인 실행력이 아닌 주도적이고 가치창출이 되는 행동력이 핵심이다. 하지만 목표와 계획이 잘못되었거나 방향이 정확하지 않으면 운세는 저하된다. 실행이 정확한 관찰과 찬안에 의한 전략과 디테일을 주도적으로 했을 때만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운세를 강화하는 실행력은 목표(Why)와 전략실행(What), 관찰과 착안에 의한 플랜(How to)의 전개가 치밀하게 짜여야 한다.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해야만 운세가 상승하는 것이다.
운세 강화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훈련
1. 관찰하고 착안하여 ‘목표와 성과’의 방향과 기준을 정하고 가치창출을 한다.
‘성과(成果)’는 실행 후의 ‘최종 결과(end result)’를 의미한다. 찰 관찰하고 착안해야만 결과룰 생생하게 그릴 수 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두뇌회전이 빠르게 되는 것이다.
2. 목표와 비전을 구체화하고 가시화'Visible'가 되어 설명이 가능하고 의욕이 넘쳐야 한다.
견물생심이다. 목표의 한자는 '눈 목(目)'과 '표할 표(標)'로써 보여야 한다. 1000리 밖의 일이라도 마음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목표가 이뤄진 상태를 '가시화'해야 몸의 대사기능이 활성화되는 것이다.
3. 세부적인 목표 달성 시한을 정하고 캐스케이딩(Cascading)을 전략적으로 한다.
달성시한을 정하지 않으면 에너지증폭이 일어나지 않는다. 실행의 단위를 체감할 수 있는 범위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뚜렷하게 명시되어야 한다. 시간 단위를 일과 주간, 월간으로 나누고 목표과정을 잘게 나누는 캐스케이딩(Cascading)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
4. 목표에 따른 계획과 전략을 결과에 비추어 리뷰(Review)하고 피드백(feedback)한다.
리뷰는 전체를 대강 살펴보거나 중요한 내용이나 줄거리를 대강 추려 내는 검토나 논평이다. 피드백은 어떠한 실행에 대한 결과가 최초의 목적에 부합되는지 확인하거나 부합하면 적절한 상태로 되도록 수정하는 것을 뜻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은 필수적인 것이다.
5. 운세 강화를 위해 실행하는 사람의 체질강화를 지속적으로 한다.
운세는 곧 사람의 에너지흐름이다. 전략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한다고 해도 결국 실행자의 능력과 역량을 뒷받침하는 것은 체질에너지이다. 아프지 않다고 건강한 것은 아니다. 에너지가 넘치고 열정적인 몰입을 할 수 있어야만 건강한 것이기 때문이다.
“왜 열심히 일하려고 하는데도 몰입이 안 되고 결과가 좋지 않을 때가 있나요?”
가만히 듣고 있던 J 씨가 진지하게 질문을 했다.
“먼저 몸의 현실을 잘 느껴보셔야 합니다. 피로한가? 어디가 아픈가? 스트레스가 많은가 등을 관찰하셔야 합니다. 일이 즐겁고 기쁘며 열정이 넘쳐난다면, 환경과 방향이 정확한지 리뷰와 피드백을 해야 합니다. 운세를 만드는 힘의 원천은 몸이고 그다음은 실행의 방향과 방법입니다. 목표과 방향이 만들어내는 실행력이 강하면 결과가 다소 좋지 않으면 학습이라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나의 말을 듣고 나서 그녀가 말했다.
“저는 환경과 능력의 한계를 생각하곤 해요. 그것도 관계가 있지 않나요?”
“환경과 능력의 한계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환경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고 능력은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학습하고 경험하며 고난도의 실행력 훈련을 해야 하는 겁니다.”
그녀는 알겠다고 하며 자신의 관찰과 실행을 더욱더 강하게 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실행의 훈련은 지속하면 할수록 분명히 발전한다. 유아기 애기도 처음은 뒤집기이고 그다음이 기어 다니기다. 겨우 기어 다니다가 수없이 많은 실패를 딛고 일어서기를 하고 아장 걸음마를 한다. 운세 강화의 실행력도 애기의 걸음마와 같다. 성과를 만들어내는 실행력을 키우려면 반드시 그 과정에서 실패를 통해 배우고 운세를 강화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