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운세 경영 25화

25. 개인이 만드는 창조와 혁신

창조와 혁신은 운세의 날개

by 백승헌

“머리가 나빠도 운세를 좋게 만들기 힘든가요?”

잦은 건망증과 편두통 때문에 고생하는 50대 초반의 C 씨가 질문을 했다.

“당연히 그렇지 않을까요? 자신이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 못했어요. 그런데다 건망증도 많고 편두통이 잦아서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스스로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학습뇌가 좋은 사람은 있지만 그것이 절대적이지는 않다. 체질을 강화하거나 훈련으로 머리는 얼마든지 좋게 할 수 있다. 더욱이 학교 다닐 때 성적은 학습뇌의 기준은 되지만 사회적 성공과 비례하지는 않는다. 전교 석차 3등 안에 든 사람들이 큰 성공을 거둔 예는 거의 없다. 그 이유는 학습뇌에 편중되어 사회적 뇌 기능이 오히려 약해지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에게 평등한 것은 시간과 더불어 몸체의 기능이다. 시간의 흐름과 생로병사를 피해 갈 인간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성적과 운세와는 하등 연관성이 없다. 대부분 부자들은 최상위권 석차와는 거리가 멀다.

“머리는 좋게 만드시면 되고 편두통은 치료하시면 됩니다. 뇌세포는 체질에 따라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래요. 저는 이미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치료하고 뇌세포를 활성화하시면 빠르게 좋아지실 겁니다.”

그는 이해를 하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운세경영을 위한 창조와 혁신

창조와 혁신은 기업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개인도 운세를 만들어가려면 반드시 창조와 혁신을 해야 한다. 창조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만약 오늘이 어제와 같고 1년 전과 큰 변화가 없다면 창조가 없는 것이다. 또 어제와 오늘, 내일이 비슷비슷하다면 혁신은 전혀 없는 것이다. 기업의 창조와 혁신은 말 그대로 매우 힘들다. 기업 체질개선으로 엄청난 희생과 비용을 필요로 한다. 거대공룡이 생존이 적합한 소나 돼지처럼 작아지도록 다이어트를 하는 것처럼 불가능하거나 매우 힘들다. 하지만 개인의 창조와 혁신은 매우 쉽다. 기업처럼 복잡한 구조나 사이즈를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창조와 혁신이란 단어들을 기업에서 사용하다 보니, 개인은 사용방법을 모를 뿐이다.


창조와 혁신의 의미

사전적 의미로 창조(創造)는 만들 창(創)에 만들 조(造)로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뜻이다. 천지창조와 같은 거대한 의미가 아니다. 단지 만든다는 것은 ‘새로움’을 뜻하므로 자신에게 새롭고 유익한 것이 되도록 하면 된다. 개인의 운세로 보면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면 된다. 자신의 삶에서 한 번도 시도하거나 경험해보지 않은 무엇인가를 만들고 새로워지면 창조가 되는 것이다.

혁신(革新)은 가죽 혁(革)에 새로울 신(新)으로 새롭게 한다는 뜻이다. 동물의 가죽을 벗겨내어 새롭게 가다듬어 부드럽게 만들고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이다. 가죽을 벗겨내려면 얼마나 힘들고 아플까? 혁신은 어렵고 힘들다는 어감을 준다. 괴롭고 줄이거나 없애거나 하는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영어로 혁신의 Innovation은 Nova의 어원에서 나온 말이다. 새롭다, 발명, 발견, 새로운 고안이라는 뜻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의미한다. 이는 창조와 다른 의미로 혁신 Innovation은 옛것을 바꿔 새롭게 한다는 의미다.


"혁신 Innovation은 창조 Creation와 개선Improvement의 사이의 모호한 경계선에 놓여 있다."


혁신은 창조에서 비롯될 수도 있고 기존 기술과 시스템을 개량해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혁신은 두 가지 얼굴을 지니고 있다. 창조적 혁신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최초의 가치가 될 수 있다. 또 다른 한 가지는 변화의 혁신으로 특별한 기술적 진보 없이 발상의 전환으로 ‘바꿈’을 통해서도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빌 게이츠의 윈도우는 '도스(DOS)'를 사들여 혁신한 MS-DOS가 토대가 되었다. 당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한 ‘도스(DOS)'를 게리 킬달의 PC용 운영체제인 CP/M을 모방하여 MS-DOS를 개발했다. 그 후, 윈도우는 제록스 알토스 연구소에서 앨런 케이가 만든 다이나북과 스티즈 잡스의 매킨토시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말하자면 빌 게이츠의 윈도즈는 창조가 아닌 혁신과 모방을 통해 가치창출에 성공한 것이다.

따라서 혁신의 핵심은 새로운 가치창출이다. 혁신가라는 칭호는 창조를 한 것이 아니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이를 운세경영의 관점에서 보면 창조와 혁신은 새로운 자기 가치를 만들고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뜻한다. 그 의미는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을 기르거나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기업이 아닌 개인에게 적용하면 매우 쉽고 재미있는 개념이다.


개인은 창조와 혁신을 어떻게 해야 하나?

“저같이 평범한 사람도 창조와 혁신을 할 수 있나요?”

C 씨에게 창조와 혁신을 하라고 조언을 했을 때, 그가 한 말이다. 개인의 창조와 혁신이라는 의미가 익숙하지 않아서 한 질문일 것이다. 그러나 창조는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고 혁신은 변화를 통한 가치창출을 하면 되는 일이다. 어떤 것인지 감을 잡기가 힘든 것 일뿐 사실상은 어려운 것은 아니다.

나는 예를 들어 설명을 해주었다.


“창조성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노력을 습관화하는데서 싹튼다.”


세계적인 무용가 트와일라 타프가 한 말이다. 그녀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가장 바람직한 실패는 공개되지 않은 사적인 실패이다. 예를 들면, 내가 사무실에서 만들어보는 안무의 실패와 성공의 비율은 6대 1 정도가 될 것이다. 즉 나는 최종적으로 쓸 작품보다 6배가 많은 작품을 만들어본다. 나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그 사용되지 않은 습작들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녀는 6배가 많은 작품을 창조함으로써 우수한 창조적 혁신, 즉 가치를 만들어낸 것이다. 기업이 아닌 개인으로서 그녀의 창조성은 루틴 한 습관으로 만들어졌다. 만약 치킨 점을 하는 자영자가 창조와 혁신을 하기를 원한다면 엄청난 실험을 거듭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수원에 가면 장안치킨 맛집이라는 곳이 있다. 그 집은 언제 가도 시골장날처럼 북적거린다. 그 이유는 장안치킨 사장부부가 창조와 혁신을 했기 때문이다. 치킨집을 열고 나서 손님이 없고 파리가 날리자 그 부부는 1년 내내 매일 맛있는 치킨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최고의 맛을 창조하고 혁신을 한 것이다. 맛집이라는 가치창출을 한 것이다.

전국의 맛집치고 창조와 혁신을 하지 않은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다.

달인이나 대가들은 늘 창조하며 혁신을 거듭한 사람들이다. 개인도 맛집이나 달인, 대가들처럼 자기 분야에 노력을 하면 분명히 창조와 혁신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저도 할 수 있겠군요. 가치창출이라는 의미가 새롭게 와닿습니다. 사실 저는 고깃집을 운영합니다. 그럭저럭 겨우 현상유지는 되는데, 저는 운세가 안 좋나?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 제가 고기를 아주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연구해서 창조하고 경영을 혁신하면 된다는 뜻이군요. 맞나요?”


그가 나름대로 이해를 하고 웃으며 말했다.

“맞습니다.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창조와 혁신을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습관을 들이시면 되지요.”

“그러면 구체적으로 제가 어떻게 하면 되나요?”

나의 대답을 듣고 자신 있다는 표정으로 그가 다시 물었다.

“우선적으로 편두통과 소화불량을 완전히 치료하셔야 합니다. 뇌의 상태가 최고가 되어야 창조와 혁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뇌 기능이 좋아지도록 개선을 하시면 됩니다.”

“편두통이나 소화불량은 당연히 고쳐야겠지요. 그런데 정말 뇌기능도 강화할 수 있나요? 그런 얘기는 어디서도 들은 적이 없어서 궁금합니다.”


나는 그에게 뇌기능 강화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사상체질에는 뇌가 빠져 있다. 그러나 28 체질의학은 뇌중심의 메커니즘이다. 모든 생체의 중심이 뇌이며 뇌기능을 강화해야만 건강과 성공이 이뤄진다는 원리다. 몸의 오장육부와 기관이 약화되면 뇌기능도 자연 약화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동맥경화가 되면 뇌 기능이 떨어지는 의학적 상식과 일치한다. 뇌기능이 저하되면 먼저 자신감이 약화되며 몸 전체에 이상이 생긴다.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쉽고 여러 증세가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과 성공을 위해서는 뇌기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뇌강화는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체질강화이며 2단계는 뇌 청소, 3단계는 뇌 강화이다. 28 체질의학의 뇌기능 강화 프로그램은 치료와 특효제로 이뤄진다. 그렇게 해서 체질에 따른 단계적 치료와 에너지강화가 되는 것이다.

체질에 따른 뇌청소가 필요한 이유는 청뇌가 건강과 성공의 핵심적인 비결이기 때문이다.

청뇌는, 뇌청소가 된 맑은 뇌를 의미하며, 그렇게 되면 자신감이 강해지며, 건강해짐은 물론 재산이 불어나며 직장과 가정이 안정되며 큰 발전이 따른다. 뇌청소를 하지 않고 피와 땀을 흘리는 100시간의 노력보다 청뇌가 된 상태에서 10시간의 성과가 훨씬 크고 효율적인 것이다. 28 체질연구소는 체질에 따른 뇌청소와 성공이 절대적인 관계라는 것을 밝힌 바 있다. 건강과 성공의 핵심은 에너지의 수준을 높이는 청뇌에 있다. 뇌청소의 구체적인 방법은 체질에 따라 각기 다르기 때문에 뇌청소의 프로그램에 따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뇌와 장부의 관계는 절대적인 메커니즘이다. 오장육부와 몸통의 에너지가 강화되어야 뇌 기능이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이다. 뇌는 체질적 질병이 있을 때 문제가 많아진다. 따라서 뇌와 오장육부의 기능을 동시적으로 치료해야 효과가 강하게 나타난다. 체질강화가 우선인 이유가 그렇다. 그다음으로 뇌청소와 뇌 강화를 하면 창조와 혁신의 조건이 최적화되는 것이다.


“고객이 엄청나게 늘어나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는 저녁 무렵에 C 씨가 찾아와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했다. 저녁 시간이라서 바쁘지 않냐고 물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전 같으면 상상할 수가 없는 일이지요. 하지만 이젠 괜찮습니다. 고깃집 장사에서 고깃집 사업으로 혁신을 했거든요. 사업적 마인드로 권한 이양을 해서 매니저가 저 없어도 아주 잘합니다. 아니, 직원들이 모두 주인이라서 아주 잘 돌아갑니다.”

체질치료와 뇌 강화를 한지 불과 2개월여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놀라서 물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나요?”

“우선은 편두통과 소화불량이 사라져서 컨디션이 아주 좋습니다. 또 뇌강화를 해서 그런지 창조와 혁신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전엔 장사 마인드로 살다가 사업가 마인드로 바꾸고 나름대로 창조와 혁신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리더군요. 놀라운 일입니다. 그래서 너무 기쁘서 한 일주일 기다리고 확인한 후에 시스템이 안정되어 나와 본 겁니다.”

그는 휴대폰으로 실시간 상황을 보여주었다. 자세히 보니, 빈자리가 없고 손님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놀라운 변화였다. 그전에 내가 가보았을 때와는 전혀 판도가 달랐다. 그는 체질강화와 뇌청소, 뇌강화로 나름대로의 창조와 혁신을 한 것이었다.


창조와 혁신은 개인의 운세 상승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창조와 혁신을 해야 한다. 자신의 삶이 지금까지 큰 발전이 없다면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 삼성그룹 고 이건희 회장의 말처럼 ‘마누라와 자식 빼놓고 다 바꿔라.’ 그 말이 맞다. 모든 것을 바꾸어서 가치창출을 하면 창조와 혁신이다.


나는 최근에 밤샘형 인간에서 새벽형 인간으로 혁신을 했다. 새벽 2시 50분에 깨어나서 정확히 3시엔 자리에 앉아 플래닝 타임을 시작한다. 하루계획을 세우며 가치우선순위를 정한다. 그리고 4시부터는 리딩타임으로 독서를 한다. 5시부터 7시까지는 크리에이션 타임으로 집필을 한다. 7시부터는 혁신타임이다. 일할 준비를 하고 여러 가지 혁신을 생각하고 연구한다. 그리고 8시부터는 워킹 타임이다. 이것은 루틴으로 이 속에 창조와 혁신의 시간이 있다.

창조와 혁신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무엇을 하든 틈새시장이 있고 창조와 혁신의 여지는 있다. 선택하고 실행하는가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지금 당장 스스로의 창조와 혁신을 시도해 보시라, 분명히 운세가 상승이 되며 보다 효율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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