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운세 경영 27화

27. 퍼스널 마케팅과 운세 강화

개인적 브랜딩 가치가 운세를 결정한다.

by 백승헌

“운세와 마케팅이 무슨 관계가 있나요?”

건선으로 고통받는 40대 초반의 L 씨가 의아한 표정으로 질문을 했다. 그가 생각하는 운세는 운명학적인 관점에서 길흉화복이나 운명을 논하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운세는 삶 그 자체의 흐름이다. 당연히 마케팅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 특히 퍼스널 마케팅은 개인의 운세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강하다.

“인생이 마케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운세는 인생이기 때문에 동일한 원리가 적용됩니다. 어떤 업종에서 일하든 마케팅과 무관한 일은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마케팅이 운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퍼스널 마케팅의 의미

‘몸값’, ‘인지도’, ‘명성’이라는 가치를 만드는 것이 퍼스널 마케팅이다. 사람들은 퍼스널 마케팅에 따라서 열광하고 특정한 퍼스널 브랜딩을 신뢰하며 사랑한다. 그런 가치들로 인해 명성이나 사랑을 얻으며 동시에 대중적 ‘페르소나’를 구축하고 유지한다. 퍼스널 마케팅의 인지도의 뜻도 특정한 유명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유명세로 먹고사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나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정치인만의 것이 아니다. 지금은 일반 개인들도 자신의 인지도를 확장하고 대중적 명성을 높이는 가치가 필요하다.

퍼스널 마케팅은 개인 브랜딩과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영역이 있다. 무한 경쟁의 시대에 살면서 다른 누구보다 탁월하고 빛나는 존재가 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 운세가 좋아지려면 반드시 퍼스널 마케팅을 하고 퍼스널 브랜딩을 해야 한다. 그리하여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빛나는 존재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마케팅과 브랜드가 왜 운세가 될까?

나이키, 코카콜라, 맥도널드와 같은 브랜드의 운세는 어떠할까?

당연히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닌 기업들이다. 브랜드 가치만으로도 엄청난 이름값을 하는 그들의 운세는 말할 것도 없이 최고의 줏가로 나타난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이클 잭슨, 오프라 윈프리, 한국의 백종원 등 이들의 이름이 지닌 브랜드 파워는 어떠한가? 거의 모든 것에는 브랜드가 있다. 뉴욕, 실리콘벨리, 베니스, 강남 스트리트라는 지명에도 인지도가 있고 부동산 시세 자체가 높게 형성된다. 이러한 인지도와 이름값은 어떤 분야나 개인을 떠나서 브랜드 구축이 되고 이름값이 높은 것이 운세인 것이다.


마케팅과 운세의 관련성

마케닝은 기업과 개인에 균등하게 나타난다. 모든 마케팅이 그러하다. 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고 개인적인 마케팅 역시 강력한 영향력이 있다. 특히 퍼스날 마케팅에 의한 퍼스널 브랜딩은 강력한 운세를 만드는 힘이 된다. 마케팅은 모든 경제활동에 해당되며 그것은 삶의 다양한 형태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마케팅이다. 모든 것은 마케팅이다."

마케팅은 인생을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이며 그것이 모든 것이라는 의미다. 마케팅이 인생이며 모든 것이기 때문에 운세와의 관련성은 절대적이다. 인생이 마케팅이기 때문에 운세와 분리할 수 없다. 운세가 마케팅으로 나타나며 마케팅이 운세를 만드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행운은 '포지셔닝'이다. 행운은 행운이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큰 곳에 자신을 위치시킬 때 나타난다.”


필립 코틀러의 ‘퍼스널 마케팅’에 나오는 말이다. 그는 퍼스널 브랜딩 프로세스의 일곱 가지 오해를 말하면서 행운을 언급한다. 실제 포지셔닝(위치선정)이 좋으면 행운의 확률이 높다. 그는 퍼스널 마케팅과 운세의 관계를 논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케팅 자체가 운세인 것만은 확실하다.


“퍼스널 마케팅이 경쟁력을 갖추는 지름길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나를 아는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은 하나의 트렌드이다.”


이 역시 필립 코틀러의 퍼스널 마케팅에 나오는 말이다. 퍼스널 마케팅을 통해 몸값, 인지도, 명성이라는 가치를 올리는 일은 운세와 동일한 의미인 것이다.

“저는 퍼스널 마케팅이 굉장히 안 좋은 상태였네요. 건선으로 손에서 각질이 일어나 제 책상 주변에 많이 떨어져 있어서 동료들이 가끔씩 놀리거든요. 사무실에 웬 눈이 떨어져 있냐고? 저는 웃어넘겼는데, 사실은 제 이미지나 브랜드가 영 안 좋아지는 것이군요. 그렇지 않나요?”

그가 약간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맞습니다. 손의 홍반이나 각질 때문에 불결한 이미지 형성이 되기 쉽고 그로 인해 능력까지도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빨리 고치셔야 합니다.”

내가 그렇게 대답을 하자 그가 당황한 표정을 하며 말했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동기들보다 승진이 느리고 누락이 되는 원인 중에 그런 것이 있을 수도 있겠군요. 건선 걸린 지 5년이 넘었지만 피부과에서는 완치가 안 되고 관리만 된다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매운 음식도 못 먹고 술도 자제해야 해서 주눅이 많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건선치료에 대한 개인적 경험

실제 그럴 수 있다. 나 역시 건선에 걸려본 적이 있어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한 때 매일 2시간에서 3시간만 자며 밤샘 저술을 약 8개월 했던 적이 있다. 그 결과로 매우 심각한 건선에 걸렸다. 사소하게 생각했지만 증세는 점점 심해지며 고통스러웠다. 당시 나는 건선을 연구할 절호의 기회로 생각했다. 약국과 병원의 치료를 했고 모든 과정을 지켜보았다. 건선에 걸린 손과 팔은 보기에도 흉측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한 마디씩 했다.

“빨리 피부과에 가보세요. 정말 심각하네요.”

건선에 대한 여러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태는 점점 극심해졌다.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매우 심각했다. 3개월 후 체질의학으로 건선 치료를 하기로 했다. 다만 치료증명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치료하기 전에 8명이 모인 한의사 모임에서 내가 모두를 둘러보며 물었다.

“이것이 무슨 피부병이죠?”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아주 심각한 건선이네요. 건선은 난치병인데 참 큰일이네요.”

내가 다시 말했다.

“한약으로 고칠 방법이 있나요?”

다들 고개를 가로저었다. 한의사 중의 한 명이 자신 없는 말투로 말했다.

“한 일 년 정도 한약을 꾸준히 드시면 낫지 않을까요?”

나는 그때 그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나는 이 건선을 한 달 한에 고칠 수 있습니다. 전에 고쳐본 경험이 있어 확신합니다.”

그러자 일 년 정도 꾸준히 한약을 먹어야 한다는 그 한의사가 말했다.

“정말 그렇게 된다면 그 자체만으로 기적입니다 그 약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나머지 한의사들은 반신반의했다.

나는 한 달 후 그들에게 완치된 사진을 찍어 보냈다. 한 달 만에 건선을 완치시켰던 것이다. 건선은 체질적 원인만 알면 치료가 그리 어렵지 않다. 그 후 건선완치를 시킨 사례는 많다.


퍼스널 마케팅을 위한 건선 완치의 집념

“정말 건선을 완치시킬 수 있나요?”

그는 건선으로 인해 밤에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간지러움을 겪고 있었다. 유명한 피부과를 비롯해서 안 가본 곳이 없다고 했다. 간절히 고치고 싶었지만 난치여서 반쯤은 포기한 상태였다. 그러한 와중에 그는 퍼스널 마케팅이 운세에 미치는 영향까지 알게 되자 결연해졌다.

“건선 치료를 위해서는 해물탕과 닭고기, 후라이드 치킨을 절대 금지하셔야 합니다.”

나는 그에게 건선치료에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사항을 알려주었다.

“반드시 건선을 완치하고 싶습니다. 꼭 낫게 도와주십시오.”

그는 치료 2달 후에 건선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 그가 감사를 표하기 위해 내원했을 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건선만 고친 것이 아니라, 몸도 날씬해지고 헤어스타일에서부터 의상스타일, 태도까지 완전히 변화했다. 그는 필립 코틀러와 어빈 레인 등이 지은 ‘퍼스널 마케팅’을 통독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퍼스널 마케팅을 한 후에 제 운세가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승진도 하고 회사에서 인정도 받으며 중요한 직책도 맡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퍼스널 마케팅은 운세를 만드는 개인적 조건을 포함하고 있다. 차별화된 가치나 개인 브랜딩, 이미지 메이킹, 능력과 강점의 개발 등이 그렇다. 자신의 에너지를 극대화해서 브랜딩 한다는 것 자체가 운세의 강화가 된다.

따라서 건선을 비롯해서 만성질환이 있으면 그 자체가 퍼스널 마케팅이 안된 것이다. 질병은 체질을 줄안정하게 하고 에너지 레벨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퍼스널 마케팅은 개인적인 모든 조건이 안정되고 이미지나 브랜딩이 최상의 상태에 있어야 한다. 주어진 상황에서 운세를 끌고 가는가? 끌려 다니는가? 그것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퍼스널 마케팅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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