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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ia Jong Seok Lee Dec 01. 2021

단문 7

‘삶에는 시로써만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 ㅡ류시화. 

그래. 우리 삶에 긴 언어들이 

때론 마음과 본질을 서로 연결하지 못할 때가 있지. 

누구를 향하건, 그 향함이 나일지라도 진정 전해야 한다면, 

말을 더욱 섬기고 아끼자. 

눈빛도, 쓰다듬도 다 시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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