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면서도

수국

by 푸르름

그녀와 나는 비슷한 점도 많아요.

우리는 걱정이 많고

우리는 마음속 깊이 F에요.

우리는 둘 다 수국을 좋아해요.


우리는 같은 사람에게 받은 게 많아요.

아직도 그 그늘에서 괴로워하는 점도 있죠.

이제는 감사한 마음만 간직하고 나머지는 다 잊어야 할 시간이에요.


그녀에겐 이미 좋은 사람이 주변에 많지만 그래도 힘들 땐 나에게 꼭 말해주기로 약속했어요.

물론 그전에 내가 더 힘을 내야겠지만요.

그건 내 스스로와도 지켜야 할 약속이에요.


In the meantime


그녀를 잘 부탁해요.

일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