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너를 만나는데 살짝 긴장이 돼서 좀 그랬어
왜냐면 많이 변했잖아 그간에
너는 꽤 노련한 직장인이 됐고 나는 백수가 됐고 ㅋㅋ
못 본 사이에 좋은 신발, 좋은 가방
심지어 차도 사고 많이 변하긴 했더라
28살이라는 나이가 그렇긴해
그래도 그대로 남아있어줘서 고마워
너 얘기도 아끼지 않고 말해주고, 내 앞에서 울어도 줘서 고마워
나도 좀 더 멋지게 살아보고싶게 해줘서 고마워 채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