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해방인걸까

by 리리

드디어 내일이면 해방의 날이다.

조정이 끝나고 마음을 묶어놓던 것에서 완전히 풀려나는 날…

당연히 기뻐야 할 일인데 왜이리 맘이 술렁 거릴까

벗어난지는 한참은 된 것 같은데 무엇이 나를 두렵게 만드는 걸까


허상인걸까


아니면 내 자신인걸까


끊임없는 질문들이 머릿속을 채운다.


시간은 흘러가겠지.


결국 잊혀지겠지.


과거가 되겠지…


너무 아프지는 않았음 좋겠다.

X도 나도…


지금까지 해왔던것처럼 어떻게든 견뎌내겠지만..


조금 세상에 던져지기 직전의 느낌이 든다..


yesterday i saw a lion kiss a deer…

yesterday i saw a lion kiss a deer…

yesterday i saw a lion kiss a deer.


세상은 어떤일이든 일어날 수 있고 그건 모두 지나갈거야.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다 지나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