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아른거리는 밤거리 사이로
홀로 고독에 마음을 잡혀
잠들지 못해 뒤척이는 영혼
모두가 웃고 모두가 행복한
모두가 아름다운
밤거리 사이로
쥐어짜이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해
안녕을 빌어보며
아니 간절히 갈망하며
버둥거리는 영혼
어디를 보아도 아름답지 않은것 하나 없는데
그것조차 지쳐
인정하지 않으려 몰아새우니
낭만의 밤이여
젊은 나를
어리기만 한 나를
구원하여 주세요
이토록 바래왔던 것을
손에 쥐어 누릴수 있도록
그럴 수 없다면
내려놓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새벽은 깊어져만 가고
나는….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