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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중요성

하루를 시작하며

by 로건

아침에 눈을 뜨니

어제 회사에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


'기존에 하던 건데 어떻게 하는지 알지?'라는 상사의 말


대화를 통해 소통을 해야 알죠..


대답하기도 전에 떠난 상사

퇴근 시간이라 일찍 나간다.


오늘 아침까지 준비해 달라고 했는데


회사 출근 준비를 하면서

요즘 들어오는 후배들을 떠올려본다.


명확한 지시와 배경을 알려줘야

이해를 하고 움직인다.


그런데 상사가 나에게는 왜 안 그럴까?


나도 신입사원처럼 어필을 해야 하나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회사 출근을 하면 도돌이표다.


습관이라는 게 참 무섭다.


앞으로는 조금씩 변해보려고 한다.


대화를 통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


가끔 회사가 아니더라도

생활 속에서 대화의 중요성을 느낀다.


대화는 서로 간의 이해하기 위한 도구이다.


대화를 통해 나의 상황을 말함으로써


생색을 내는 게 아니라 나를 이해해 달라는 거다.


만약 대화를 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모르는데 어떻게 그 사람을 이해하게는 가?


대화는 그래서 필요한 거다.


가끔 상사가 말을 안 해도 알아서 해주길 바란다.


큰 오산이다.


표현을 안 하면 절대 모른다.


속담 중에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등등


여러 말 관련 내용이 많다.


그만큼 말을 함으로써 대화를 해야 사람관계가 원활해지는 것 같다.


출근 준비를 끝내고 집밖으로 나오는 길


회사에 가서 다시 한번 상사에게 어필해야겠다.


부장님! 대화 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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