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 속 죽음은 늘 우리 곁에 있다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by Vita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미국은 알다시피 땅덩어리가 광활하다.

중부 지역은 산과 들판으로 대지를 가득 메우고 있다.

그곳은 매우 건조한 지역인 곳도 있다.

한 마디로 불이 쉽게 나는 최적의 조건이라는 것이다.


크기와 넓이도 상상을 초월하니 불이 한 번 붙으면 국가적 재난으로 격상될 수도 있기에 미국은 산불진화대가 발전했다.


이름하여 '핫샷'.


핫샷은 산불 최전선에서 맞불 작전을 놓기도 하는

그야말로 산불 진화의 전사들이라 일컫는다.

그들의 눈에 그 아름답고 푸릇푸릇한 산과 들은 오로지 '땔감'으로만 보인다.


그래닛 마운틴 핫샷팀 대장 에릭 마쉬가 대원들과 산을 구보를 하여 정상에서 광활한 산과 들을 보며 말한다.

기관차 100대가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며
공기가 온 대지를 휘감아 들어올 때
너희는 다시는 이곳을 아름답게만
보지 않을 것이다.
오로지 땔감으로 볼 것이다.


우리의 삶에도 이런 시선이 필요하다.

우리의 사회 구석 어딘가에선 안전 부주의가 분명 흘러넘치고 있다.

저들도 처음엔 땔감으로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경험을 통해 관심이 생겼을 뿐.


무관심 속 죽음은 늘 우리 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