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문제집 작업이 보류됐다. 보류는 늘 엎어질 가능성으로 이어진다. 표지 콘셉트 잡고 난이도에 따른 대상을 정하기 위해 며칠 동안 신경 쓰고 작업도 했는데.... 맥 빠진다. 어제 청소년 장편소설 일이 들어왔다. 전에 작업한 적 있는 작가다. 이건 큰 부담은 없는 작업. 세 개가 겹칠까 봐 벌벌 떨었는데, 그 부분에선 잘됐다.
월간 좋은생각,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 골목잡지 사이다에서 편집 일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