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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고치는 교정 수공업
by
대낮
Mar 4. 2024
머리가 지끈하고 깨질 것 같다. 당분간 무리하겠다고 결심했지만 글자 읽고 고치기에 지쳐버렸다. 겨울부터 바빴는데 해 바뀌고 어느새 2월도 끝나간다. 한 문장씩 살펴 읽는 데 신물이 났다. 소리 내 읽고, 단어마다 사전 찾고, 아는 것 확인하고, 모르는 것 배워 고치고. 마치 두 손 비벼 매듭을 엮어내는 짚풀 수공업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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