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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민희 Jun 19. 2021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평강

순례자의  삶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가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뢴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최고의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지킨다"는 말은 원어로 특별한 군대 용어입니다. "수비대" 또는 "순찰하다"는 말로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군대가 도시를 수비하는 것 처럼 우리의 마음을 지킬 것이고, 그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평강 안에 있도록 할 것입니다. 어떤 염려도 이 선을 뚫을 수 없으며 우리의 마음에 들어올 수도 없습니다.


 얼마나 놀라운지요!

   우리의 관념에 따르면, 사람이 죄를 짓자마자 하나님은 구주를 보내셔야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염려하지 않으셨습니다. 시간의 충만한 때가 왔을 때,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분은 몇 천년을 기다리셨습니다.


 그분은 서두르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그분을 공격하고 반대하고 부인할지라도, 그분은 그들을 죽이려고 천둥과 번개를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평강 가운데 계셨습니다. 많은 역경을 만났을지라도, 그분은 여전히 평강 가운데 계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야 한다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분은 군인과 같이 우리의 마음을 지키고, 모든 걱정과 고난과 불안을 멀리하게 해 주는 그분 자신의 평강을 우리에게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그분께 위임한다면, 우리는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 사람들이 소유할 수 없는 평강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평강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킬 것이며, 세속의 바다에 모든 폭풍을 안전하게 지나도록 해 줄 것입니다. 여러분은 놀랄 것이며, 다른 이들은 여러분의 평강을 주시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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