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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Aug 14. 2021

M=실속, Z=편리

� 한 줄 요약   

- M세대와 Z세대는 엄연히 다르다.


� 세 줄 요약   

- M세대는 실속을 추구하고, Z세대는 편리를 추구한다.

- M세대: 100원씩 아껴 모은 돈으로 특급 호텔에서 밥 먹을래요.

- Z세대: 모으는 것도 귀찮아요. 쉽게 충전해서 그때그때 쓸래요.


✔ 나는 이 차이가 맞다고 생각한다. MZ세대를 통칭할 때, M세대에 속하는 80년대생은 대부분 공감하지 못한다. 한 예로 MZ세대는 유튜브에서 검색을 한다고 하는데. M세대는 물음표를 보낼 것이다. 왜냐? M세대는 여전히 네이버와 구글을 통해 정보를 습득한다. 반면 Z세대는 유튜브 안에서 움직이는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획득한다.


✔ 이처럼 둘 모두 '디지털'에 익숙한 것은 맞지만 익숙한 '플랫폼'에는 차이가 있다. 이 두 차이를 가지고 있음에도 MZ세대라 말하면, 우리 M세대는 '끼인세대'에 불과하다. 대부분 MZ세대를 설명할 때, 그 대상은 Z세대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 차이를 포착한 신한카드가 일견 현명하다.


✔ 신한카드는 M세대와 Z세대를 구별한다. M세대와 Z세대는 '비슷한 환경'에 놓여있지만, 실질적으로 접하는 서비스는 다르다.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M세대와 Z세대는 재미를 추구하고 사고가 자유로우며 사생활 간섭을 싫어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M세대는 "실속"을 따지는 반면 Z세대는 "편의"를 따진다.


✔ 신한카드는 예시를 신용카드(M세대)와 선불카드(Z세대)를 통해 설명한다.   


- "M세대는 중고 거래 등을 통해 돈을 한 푼 두 푼 아껴 모든 다음 한 방에 특급 호텔에서의 식사, 명품 시계 등을 사기를 즐긴다." - M세대

- "Z세대는 계획성보다 편리성을 중시했다." - Z세대


✔ 또한, M세대를 타겟하기 위해서는 "유명 연예인"이 효과적이고, Z세대를 타겟하기 위해서는 "인기 유튜버"가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림으로써, M과 Z를 구분하여 마케팅에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한다.


"MZ세대라고 통칭하지 마세요"··· M세대는 '실속', Z세대는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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