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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Sep 06. 2021

� 메타버스 버스, 대기업과 대학도 놓칠 수 없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전시회 #이벤트

� 한 줄 요약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메타버스 활용도가 증가하는 중이다.


� 세 줄 설명   

대기업은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 세계에서 진행한다.

대학가는 취업박람회를 메타버스 세계에서 진행한다.

즉, 아직 메타버스는 이벤트에 한정하여 활용도가 높다.


✔ 메타버스가 온전히 자리잡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 아직 메타버스는 대기업이나 대학가가 활용하듯이 1회성 이벤트에만 해당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 메타버스 세계라는 곳에 오랜 시간 머물기에는 '콘텐츠'가 부족하다. 그런 면에 있어서 메타버스 콘텐츠가 다양하게 생산된다면 많은 유저가 유입될 것이다. 로블록스처럼 게임이 됐든, 모임이 됐든 다양한 활용 방안이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 아직 메타버스는 그 안에서 나 자신(사람)이 '생활'을 한다는 개념이 자리하지 않았다. 그 탓에, 체류시간은 '이벤트'가 발생할 때만 가능하다. 만약 이 이벤트가 없다면, 호기심에 들렀다 나가는 형태가 될 것이다.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 한 가지 딱 떠오르는 도구는 '글쓰기'와 같은 형태이다. 메타버스에 접속해 게시판에 글 쓰는 행위를 하는 동안 머무르게 된다면? 같은 또는 비슷한 글쓰기를 행하는 사람이 모일 것이다. 왜? 글쓰기라는 행위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든다. 즉, 체류 시간이 늘어난다.


✔ 이를 커뮤니티에 적용한다면? 글을 쓰러 온 사람이 함께 글을 쓰고, 그 와중에 인터렉션을 통해 대화를 나눈다면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이 되지 않을까? 개더타운처럼 단순히 모여, 화상으로 얼굴 보고 대화를 나누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의 글을 나누는 공간이 완성된다면, 웹보다 더 나은 공간을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측면에서 나의 다음 시도는 메타버스 안에서 글을 쓰는 행위를 유도하는 공간을 창출하는 것. 또한, 그것을 바탕으로 함께 네트워킹 하는 것. 그리고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


https://www.tokenpost.kr/article-69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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