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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Sep 27. 2021

� 메타버스가 가야하는 길

� 한 줄 요약

- '실시간 메타버스' 시대가 '곧' 다가온다.


✔ 기술력은 만들어지고 있다. 차근차근 하나둘씩 말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보급률은 아직도 저조하다. 그나마 보급이 잘 되고, 기술력이 좋다고 평가받으며 페이스북의 자회사로 편입된 오큘러스 퀘스트2 조차 가격이 40~50만 원대이다. 이 정도 가격은 일반 가정에 보급되기 쉽지 않다.


✔ 최근 오큘러스 퀘스트2가 SKT와 협업을 통해 가격을 낮추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그 장벽은 높다. 그러면 오큘러스는 어떻게 보급되어야 할까? 일반 가정이 아니라, 그 타깃을 기업으로 돌려야 한다. 어떻게?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 그러면 왜 기업인가?라는 의문점이 생길 것이다. 그 답은 '페이스북 호라이즌 워크룸'에 있다. 페이스북이 만든 메타버스로 이는 기업들의 가상 회의 공간과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주목할 점은 단순히 가상공간을 구현한 것이 아니다. 그 안에는 물리적 공간도 포함돼 있어, 두 세계가 겹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이 점에 있어 페이스북이 지향하는 '인피니트 오피스(Infinite office)'가 어떤 방식으로 구현이 될지 정말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페이스북이 내놓은 '화상디자인'도 궁금해지고, 그 안에 내재된 템플릿은 어떠한 형태로 남아있는지 얼마나 많은 예시들을 구현해냈을지, 각 나라별로 차별점은 있는지 등이 궁금하다.


✔ 여튼, 페이스북이 구현하는 '아이트래킹', '모션트래킹' 등이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는지 나중에 한 번 체험이라도 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 아! 무대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대신하여 앞에 내세우면 무대공포증을 쉽게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일종의 트레이닝 센터라고 할까? 나중에 시도해보고 싶다. 


✔ 또 글이 샛길로 빠졌는데, 메타버스 기기를 보급하기 위해서는 '가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대상을 잘 선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반 가정으로 보급대상을 설정할 경우, 그 리밋이 너무나도 한정돼 있기 때문에 성장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신, 다른 프로모션을 적용해 기업에게 미리 보급한다면 그 파급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https://m.news.nate.com/view/20210919n1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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