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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Sep 28. 2021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지원한다.

� 한 줄 요약

- 정부는 메타버스와 클라우드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에 오는 2025년까지 2조 6000억 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세 줄 요약 

- SKT가 출시한 이프랜드에서 범정부 합동 제12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가 진행됐다.

- 회의를 주관한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메타버스가 생소했지만, 재밌고, 안정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더불어 게임업체들 또한 메타버스 시장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 이제야 정부가 움직였다. 메타버스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그 움직임은 너무 늦었다. 2025년 대략 317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을 선점하기에는 늦었다는 말이다. 물론, 정부 자체로만 움직이기에는 그렇다. 이미 메타버스 업계로 진출해 이 세상을 선점하고 있는 기업과 협력한다면 그 이상의 성과를 이룰 수 있다.


✔ 특히, 로블록스와 더불어 전 세계 2억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네이버의 '제페토'와의 협업은 기대할만하고, 그 외에도 지분 100% 출자를 통해 메타버스 업계에 진출한 넷마블, 컴투스, 넥슨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한다면 거대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 판단한다.


✔ 하지만 여전히 장벽은 높다고 생각한다. '게임'에 대한 시선이 여전히 곱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은 게임 규제를 더 강화했다. 게임 시장이 거대한 중국에서 이러한 태도를 보이니, 게임 업계에서는 큰 충격의 여파가 퍼질 수밖에 없다. 


✔ 중국의 게임 규제를 살펴보면, 미성년자 신분 도용과 주 3회 1시간 게임 이용 제한 및 연령별 충전 금액 제한 규정 등 게임 산업에 대해 '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규정이 주를 이룬다. 게다가 중국 정부는 '게임기업 중독방지 실태 신고 플랫폼'을 출시하여 자발적 신고를 유도한다.


✔ 게임이 곧 아편 취급받는 세상 속에서, 게임 업계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이라 불리는 것들, 로블록스나 제페토가 '게임' 기반이라는 점에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어떤 방식으로 마련할지 궁금해진다. 왜? 게임 시장에서 중국이라는 것을 빼놓기 어렵기 때문.


✔ 여튼, 이제는 정부의 적극적은 도움을 통해 메타버스 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그리고 메타버스 '콘텐츠'들이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가기를 바란다. 그래야 내가 기대하는 세상, 메타버스가 만들어낸 질 좋은 게임 세상이 빠르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빨리 웹툰이 상상한 게임 속 세상이 다가왔으면 한다.


https://news.v.daum.net/v/20210921083019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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