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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Oct 01. 2021

� 삼성 갤럭시 S22 시리즈 연내 발표?

#삼성 #갤럭시S22 #노트단종 #S22울트라

� 한 줄 요약

- 삼성이 갤럭시 S22 모델은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 세 줄 요약

- 삼성은 갤럭시노트를 단종시켰다.

- 대신, 삼성은 갤럭시S 시리즈에 펜을 삽입하기로 결정했다.

- 그 제품이 바로 연말에 나올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이다.


✔ 삼성이 스마트폰 라인을 수정하기 시작했어요! 과감하게 인기 제품 노트를 단종시키고, 플립과 폴드 라인을 밀어주기로 결정했어요.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 제가 판단하기에는 S시리즈와 노트라인은 전형적인 스마트폰 형태라는 점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여지가 적다고 봤어요. 즉, 플립이나 폴드처럼 디스플레이를 접는 '신기술' 접목 형태가 아닌 라인을 '단일화' 시켜버린 것이죠.


✔ 그래서 다음 세대 모델이 나왔을 때, 일반 대중에게 '혁신'이라는 말을 보여줄 수 있는 라인을 공략하기로 결정한 거 같아요. 저는 이 결과가 '갤럭시 S22 울트라'라고 생각해요. 왜냐고요? S22 울트라에 노트처럼 펜을 내장시켜버렸기 때문이죠.


✔ 이번 뉴스는 노트와 S 시리즈를 합쳤다는 의미와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삼성이 제품 발표를 조금씩 앞당기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S21도 2달가량 조기 출시 진행했고, S22도 1~2달 정도 조기 출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해요. S22의 경우 11월 양산할 거라 관측되고 있죠.


✔ 삼성이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S20부터 발생하는 판매 부진 때문인 거 같아요. 삼성은 S20 연간 판매량이 170만 대에 그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S21 또한 이 같은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죠. S21을 내놓은 삼성은 예상 판매량을 S20보다 40%가량 높은 판매량을 예상했었어요. S20을 안 샀으니 S21은 사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던 거죠. 하지만 삼성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어요. 


✔ S21은 최악의 판매 부진이라 여겨졌던 S20의 기록을 훨씬 밑돌았어요. 초반에는 삼성의 예상이 맞았어요. 국내에서 S21은 S20보다 한 달 빠르게 100만 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죠. 하지만 글로벌은 달랐어요. S20이 6개월 간 1,700만 대를 판매한 것에 비해 S21은 1,350만 대에 그쳤죠. 왜 이런 차이를 가져왔을까요?


✔ 국내에서 S21은 가격이 정말 저렴하게 풀렸어요. 시작부터 20만 원 대에 풀렸죠. 사전예약과 동시에 삼성의 플래그십이 20만 원 대에 풀리니 S20을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의 수요가 그리로 몰렸어요. 효도폰으로 적절한 가격이었죠. 그래서 국내 판매량은 100만 대를 쉽게 달성할 수 있었어요. 


✔ 하지만 통신사를 끼지 않고 구매하는 글로벌 특성상, 갤럭시S20과 큰 차별점이 없었고 아니 오히려 다운 그레이드 된 측면에 있어서 글로벌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했어요. 어떻게 말하면 '혁신' 그런 것이 없었다고 할까요? 그 점이 S21의 부진을 더 가속화시킨 것이죠.


✔ 이를 반증하듯 플립3와 폴드3는 나오자마자 인기가 폭발했어요. 기존 스마트폰과 다른 외형, 신기술 그리고 귀여운 디자인까지. 이것들이 맞물리면서 S21에서 나오지 않았던 수요가 플립3와 폴드3로 몰리게 된 거죠. 근데 더 웃긴 점은 삼성은 이를 예측하지 못했다고 해요. 그 결과 플립3와 폴드3는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요. '수요 부족'이었던 전작들과 많은 차이를 보이죠.


✔ 여튼, 이러한 관점에서 삼성은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이 먹힌다고 생각한 거 같아요. 그래서 플래그십'S'와 인기라인이었던 '노트'를 결합하기로 결정한 거죠. 기존 모델 라인은 S22와 S22+가 맡고 S22 울트라가 노트 라인을 대체하는 그런 형태로 말이에요.


✔ 저는 노트를 기다렸던 분이라면 S22 울트라를 구매할 거라고 예상해요. 물론, S21처럼 다운그레이드 된 AP칩이나 롬, 외장 메모리 등을 탑재하지 않으면 말이에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4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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