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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Oct 14. 2021

� 토스가 타다를 인수했습니다.

� 한 줄 요약

- 비바리퍼블리카가 타다의 지분 60%를 쏘카로부터 인수했습니다.


✔ 토스가 결제 영역 확대를 위해 타다를 인수했습니다. 12조 중 6조를 차지하는 택시 호출 앱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입니다. 토스는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타다 택시 이용객에게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 같습니다. 올 연말에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볼 만합니다.


✔ 어떤 방식으로 타다 서비스가 변화할까? 저는 아마, 구독형이거나 멤버십을 가입했을 때 할인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해주는 형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토스가 프라임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듯이 말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차이카드'와 같은 형태가 되지 않을까요?


✔ 토스 카드(토스 신용카드, 토스뱅크 신용카드 등)로 결제했을 때, 포인트를 누적해주는 방식처럼 말이에요. 아니면 토스 머니 적립 형태로 또 다른 결제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죠. 토스는 모빌리티와 테크핀이 결합하며, 외연 확장에 신경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이제 비바리퍼블리카에게 남은 과제는 IPO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외연 확장에 신경 쓰지 않을까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비바리퍼블리카에게 있어 타다 인수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단순 외연 확장이 아니라, 연일 국정 주요 타겟으로 지목된 카카오를 저격하기 위함일까요?


✔ 또한, 타다 어플은 토스 어플과의 어떤 상생을 보여줄까요?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을 하나의 어플 안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상하는 것이 목표인데, 분리된 타다 어플을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해집니다. 과연 그 안으로 흡수할지 아니면 또 다른 방책을 마련할지 말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14&aid=0004720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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