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1일은 무슨 날일까요?

#광군제 #솔로들의날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 한 줄 요약 

- 광군제, 알리바바 그룹 하루 만에 99.9조원 달성 

✔️ 11월 11일은 광군제로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입니다. 싱글들을 위한 날이자,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행해지는 날입니다. 알리바바 그룹은 롯데가 빼빼로를 이용해 이벤트를 행하는 것처럼, 2009년 타오바오몰을 활용해 최대의 쇼핑 데이를 만들었습니다. 빼빼로데이가 커플을 위한 날이라면, 광군제는 솔로를 위한 날인 거죠. 

✔️ 여튼, 광군제는 중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의미하는 만큼 그 매출 규모가 대단합니다. 매년 이 규모는 커지고 있는데, 2019년은 약 45조 7,000억 원을, 2020년은 거의 두배에 달하는 83조 7,929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무려 약 100조(99.9조)를 기록하죠. 정말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물론, 이 사이에서도 한국 그룹들이 큰 활약을 합니다. 락앤락은 텀블러 하나로 102억의 매출을 달성했고, 이랜드는 1,000억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LG 생활건강은 3,700억 원, 닥터자르트는 508억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 비록 전체 매출에 1% 밖에 되지 않지만 기업별로 30~40%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다시 한국 제품이 중국에서 떠오를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 한편 광군제에는 한국인들도 많이 참여했을 거로 예상됩니다. 룰렛을 돌렸을 때, 95불, 50불 등 다양한 쿠폰을 발급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해봤는데 역시나 저는 1 코인이라는 아주 쓸모없는 것(?)을 받았습니다. � 

✔️ 이 외에도 집중할 대목들이 많은데요. 제가 글을 상세하게 설명하기보단. 기사의 내용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 2021년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하이라이트 : 

78개의 브랜드의 거래액이 각각 작년 1000만 위안에서 올해 1억 위안을 돌파했다. 작년 거래액 1천1백만 위안이었던 698개의 브랜드가 올해는 1억 1천만 위안을 돌파했다.

소비자의 45%이상 90년대생, 2000년대생이었으며 11.11 페스티벌에 참여한 2000년대생은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티몰 친환경 전문관에는 2천여개의 판매점이 참여하여 50만개의 친환경 상품을 선보였다. 

‘티몰 11.11 브랜드 멤버십 챌린지（Tmall Double 11 Brand Membership Challenge Plan）’에 16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행사기간동안 9700만명 이상의 신규회원을 유치했다. 

티몰 글로벌에 입점되어 있는 2만9천여개의 해외 브랜드가 올해 11.11 페스티벌에 참여했으며 130만 여개의 상품을 신규 런칭했다. 해외 신규브랜드 2800여 곳은 올해 11.11 페스티벌에 처음 참여했다.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90개의 신규브랜드가 연속 3년 세부 업종 거래액 1위를 차지했으며 275개 신규브랜드는 3년간 판매액이 배가 되는 성장을 했다. 

약 350대의 스마트물류로봇 샤오만뤼(Xiaomanlv)가 11월 1일~10일 기간 동안 지난 한 해(2020년 9월~2021년 9월) 택배 배송량에 해당하는 100만개의 택배를 배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