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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Dec 07. 2021

� 우리 한 번 '지주'가 되어볼까요?

#메타버스 #서울부동산 #서울땅 #지주 

� 한 줄 요약

- 메타버스 세계에서라도 서울 땅을 소유합시다. in 2nd Seoul


✔ 한국판 '어스2'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세컨서울'입니다. 이를 만든 회사는 캐시슬라이드의 자회사 '엔씨티마케팅'입니다. 세컨서울은 사전 신청 인원수가 벌써 1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사전 신청을 진행한 18일, 24시간 만에 타일 6만 9,300개가 완판이 됐습니다. 


✔ 사실 메타버스에서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은 현실 세계의 소유권과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단지, NFT를 통해 특정 지역의 소유권을 보장받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일반인들이 사전 신청에 열광하며 달려든 이유가 뭘까요? 그 기대심리는 뉴스 기사에 잘 나와있는데, "시장을 선점하면 큰 시세차익을 남길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덕분입니다.


✔ 저 또한 17일 사전 신청을 진행했는데, '설마? 이게 돈이 되겠어? 못 먹어도 고!'라는 심정으로 신청했습니다. 저는 17일에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른자 땅이라 불리고, 가장 비싸다고 지목되는 땅들은 이미 매진이 돼서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아쉬운 대로 그냥저냥 서울에 있는 곳을 택했습니다.


✔ 세컨서울 플랫폼은 NFT와 메타버스로 구현이 됐지만, 실제 생활과 연결하여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22년 6월에는 소비자 플랫폼을 열고, 12월에는 소상공인 플랫폼을 제공하여 '타깃 광고를 집행하는 형태의 비즈니스'를 계획 중이라 합니다. 


✔ 메타버스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메타버스 플랫폼 간의 '통합성'을 구축한다면 현실 세계에서 집행하는 마케팅보다 효율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12월 17일 오픈 예정인 싸이월드도 '미니미'를 여타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에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하니, 기대를 걸어볼 만하네요.


✔ 하지만 어제 글을 올린 것처럼 아직 메타버스가 갈 길은 멀다는 게 사실입니다. 기술도 그렇고 자본도 그렇고, 완성도나 이용자 등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컨서울처럼 명확한 타겟이 정해져 있다면 조금은 더 기대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 아직 사전 신청을 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세컨서울' 플랫폼에 접속하여 자신만의 서울 땅을 얻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지금 해야 무료이니 얼른 얼른 달려가 보시죠!! 링크는 여기 있습니다. 


https://www.2ndseoul.com/?invitedby=thenisaid11132

(제 추천 링크 붙어있어요. 별로다 싶으면 지우고 앞 주소만 쓰시면 됩니다!!)


https://m.etnews.com/202111240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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