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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Dec 08. 2021

� 1세대 e커머스 다나와, 코리아센터가 인수

#다나와 #인수 #코리아센터 #e커머스

� 한 줄 요약

- e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290510)가 1세대 e커머스 플랫폼 다나와(119860)를 약 4,000억 원에 품는다.


✔ 다나와가 인수됐습니다. 저에게 다나와는 컴퓨터 부품을 개별로 구입하여 조립하는 '컴퓨터 부품 판매' e커머스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동차 견적도 뽑으며 비교하고, 컴퓨터 부품 가격도 비교하는 일종의 '비교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 e커머스에서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매력 포인트를 지닌 부분이죠. 소비자는 한 번에 여러 기업들이 지닌 제품을 비교하고, 원하는 가격을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여기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도 할 수 있는 거 아냐?


✔ 그에 대한 답은 아닙니다. 기사에도 친절히 설명해주셨는데, "국내 1~3위 e커머스를 포함한 대형 업체 대부분이 다나와의 가격 비교 서비스를 활용한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이 직접 진출하기에는 골목상권 침해 우려가 있어 시장 지위가 안정적인 편이다."라고 말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다나와의 이 지위는 유지가 될 것이고, 여타 다른 대기업이 침해할 수 없는 고유의 영역으로 남게 됩니다. 이 부분을 활용하기 위해 코리아센터가 다나와를 인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리아센터는 e커머스를 돕는 쇼핑 솔루션 시작해 최근에는 풀필먼트,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해외직구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 해외직구 분야는 몰테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몰테일은 해외직구를 하는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기업으로 꼽힙니다. 물론, 배송대행비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해외 각국의 거점을 두고 있어 '유용성'은 뛰어납니다. 뭐 '오마이집'이나 여타 다른 소규모 배대지도 있지만, 규모 측면에선 몰테일이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 여튼, 코리아센터는 "홈플러스를 보유한 MBK 측은 코리아센터 및 다나와를 확보해 e커머스 부문을 강화한다는 복안"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만들어 낼지 궁금해집니다.�


https://m.sedaily.com/NewsView/22U60NZHOU?OutLink=nstand#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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