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쓰는개미핥기 Jan 03. 2022

� 팬톤이 선정한 2022년의 색은 과연?!

#팬톤 #pantone #2022년색상 #베리페리 #veryperi


� 한 줄 요약

- 팬톤은 2022년 올해의 컬러로 제비꽃 색에 가까운 '베리 페리'(팬톤 17-3938 Very Peri)를 선정했습니다.


✔️ "베리 페리는 레드 언더톤에 다이내믹한 페리윙클 블루 컬러를 더한 생생한 보랏빛이다." 이번 선정된 색은 지금까지와 다르게 팬톤이 2022년을 앞두고 새롭게 창조한 색이라고 합니다. 이 색이 함의한 의미는 다음과 같아요.


'믿음과 일관성을 상징하는 블루 + 에너지와 활기를 의미하는 레드'


✔️ 또한, 팬톤이 말하는 '베리 페리'는 개인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이끌어 주는 색이며, 활기차고 역동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팬톤은 앞으로 펼쳐질 '메타버스' 세계관도 고려하여 이 색을 선정한 것으로 보여요. 다음과 같이 말했거든요.


"베리 페리는 '메타버스', 게임 및 디지털 디자인의 시대 정신과 우리가 겪고 있는 과도기의 상징"이며, "격렬한 고립 기간에서 벗어나면서, 우리의 개념과 기준이 바뀌고 있으며 물리적 생활과 디지털 생활이 새로운 방식으로 융합"되고 있다.


✔️ 즉, 이러한 색상을 만들어 내고 표현한 이유는 "디지털 디자인"이 "어떻게 물리적 세계에서 발현되고 있는지 그리고 반대의 경우도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라는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한 이 생활 안에서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이 투영됐다고 생각합니다.


✔️ 이 생각이 드러나듯 추가적으로 팬톤의 부사장 로리 프레스먼은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올해의 팬톤 컬러는 우리의 글로벌 문화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반영"한다. 이는 메타버스 세계로 급격히 이행되는 현재를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더해 "사람들이 이 컬러를 찾고 있는 것을 표현함으로써 그 컬러가 답이 되기를 희망한다." 여기는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희망을 갖길 바란 것으로 보입니다.


✔️ 팬톤은 이례적으로 색상을 직접 만들며,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주고자 하는 거 같습니다. 갑자기 이 글을 쓰다 떠오른 단어가 있네요. 바로 '퍼플 오션', 꽉 막힌 시장(레드 오션) 안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느껴져서 일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여튼,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2022년의 컬러 '베리 페리', 딱 봐도 감각적인 색상이라는 느낌이 들며, 저는 절대 입지 못할 거 같은 생각도 드네요. 아 그리고 떠오르는 브랜드가 또 있어요. 바로 'Nerdy'와 '아이유'. 왜냐고요? 아이유가 입었던 Nerdy 저지가 이 색상과 상당히 유사하거든요.�


http://www.madtimes.org/news/articleView.html?idxno=10694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