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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Jan 04. 2022

� Web3.0은 도대체 뭘까요? 나도 모르겠다.

#Web3 #잭도시 #일론머스크 #모르겠다 #Web3.0

� 두 줄 요약

- 일론 머스크, "I'm not suggesting web3 is real"

- 잭 도시, "It’s ultimately a centralized entity with a different label"


✔️ 일론 머스크에 이어, 잭 도시도 web3에 대한 비판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듯 a16z에서 반론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논쟁의 중심 web3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제가 이전에 뉴스레터를 통해 잘 정리된 자료를 받았었는데, 다시 찾아보니 없네요. ㅠㅠ 오디갔지.. 여튼, 다른 아티클을 가지고 왔습니다.


✅ Web 3.0이 뭔데?


✔️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간단하게 말하겠습니다. 아티클에도 나와 있듯, Web3.0 =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인터넷'입니다. 이러한 불명확한 정의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직 온전히 정의된 내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단순 중앙집중화되어 수익을 챙겨가는 플랫폼 중심의 웹 2.0에 반하여 등장한 개념으로 보입니다.


✅ Web 3.0의 목적은?


✔️ Web3.0의 목적은 '분산'에 있으며, 중앙 집중화된 플랫폼에 더는 얽매이지 않게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주창하는 자들은 1. 블록체인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산시켜 해킹에서 자유롭게 하고, 2. 데이터의 소유권을 플랫폼에서 개인으로 전환해 사용자에게 더 많은 인터넷 자유를 제공하자고 주장합니다.


✅ Web 3.0의 성장은 무엇과 함께 했나?


✔️ Web3.0은 NFT와 같은 가상화폐 성장과 함께 한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되어 NFT가 중심 통화로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가상화폐가 성장하면서 동시에 Web3.0이 부각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VC 회사들이 Web3.0을 대표하는 구성 프로그램인 DAPP(디앱)을 구축하는데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 그럼에도 Web3.0이 아직도 부족한 이유는?


✔️ 아직 퀄리티나 유저 베이스가 부족합니다. NFT와 관련하여 2017년에 시작된 후, 실체라고 할 만한 대상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저는 신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겪는 진통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하는 말을 꼬집어 보면 다음과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론 머스크, "(아직) 그럴듯하 사례를 본 적이 단 한 건도 없다."


✔️ 일론 머스크와 다르게 잭 도시는 탈중앙화 기반인 Web3.0이 잘 될 거라는 데 이견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단지, "벤처 캐피털 회사 안드레센 호로위츠 등에 의해 Web3.0이 지배될 것"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것입니다. 즉, Web3.0을 선점하려고 하는 VC들로 권력이 옮기는 것에 대해 견제하고 있습니다.


✅ 잭 도시가 Web3.0에 투자하는 VC를 비판하는 이유는?


✔️ 잭 도시는 트위터 CEO를 두 번 역임하고, 두 번 내려왔습니다. 그 중심에는 트위터의 방향성에 대한 VC들과의 갈등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생략하고, 이런 갈등을 겪다 보니 잭 도시는 Web3.0을 소유하기 위해 VC들이 달라드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탈중앙화를 주장하는 본질과는 달리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가 얽혀이다.'


✔️ 즉, 잭 도시는 Web3.0에 대한 부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Web3.0을 둘러싸고 이익을 점유하는 VC들에 대한 비판을 하고자 합니다. 권력의 분산화를 외치는 Web3.0이 그렇지 않게 될까 봐 걱정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그래서 결론은?


✔️ 현재, Web2.0에서 Web3.0으로 나아가는 과도기에 놓여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는 Web3.0은 도래할 것입니다. 단지, 어떠한 방식으로, 어떻게 구성이 되느냐의 차이라고 여겨집니다. 일론 머스크는 아직도 멀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저는 생각과 다르게 세상이 급변한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 사실, 메타버스라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떻게, 어마므시하게 실제처럼 구현될 지에 대한 의문도 들지만, '<레디플레이어원> 같은 세계가 도래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감도 듭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제가 늙어 죽기 전에는 나오겠지?라는 걱정뿐입니다.


✔️ 이 글을 쓰면서 사실, 저도 아직 Web3.0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Web3.0을 구현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될지, 그것을 이용하는 사용자들로 인해 결정될지, 아직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계속 정보를 모으며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byline.network/2021/12/2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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