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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Feb 08. 2022

� 넷마블, '블록체인+메타버스' 시장 진출 선언

#넷마블 #모두의마블 #메타버스플랫폼 #메타버스게임 #P2E


� 한 줄 요약

- 넷마블이 개발 중인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를 공개했다.


✔️ 넷마블이 NFT 시장에 진출했음을 발표했습니다. NFT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오늘 발표한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는 흥행했던 전작 '모두의 마블' IP를 활용한 작품입니다. 메타월드라는 단어로부터 유추할 수 있듯, '메타버스'를 기반하고 있습니다.


✔️ 이 게임의 목표는 "실제 지도 기반의 부동산 메타버스"인데요. 이와 접목되는 P2E 시장을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게 되면 적용이 가능하지만, 아직 국내는 P2E를 사행성 측면에서 불법으로 보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 그래서 넷마블은 오늘 발표한 게임 중 70%를 블록체인 연동, 글로벌 빌드에는 P2E를 결합한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추가로 방준혁 의장은 P2E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P2E 게임 출시를 막는 것보다는, 적절한 규제를 통해 출시는 하게 하되 이후 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가는 게 올바른 방향이 아닌가 한다."


✔️ 그 또한 P2E를 전 세계에서 상당히 많은 회사가 움직이는 '하나의 흐름'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한국은 게임 자체를 '안 좋은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러한 규제가 적용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가 나오고,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음에도 이 시각은 여전히 통용됩니다.


✔️ 방준혁 의장의 말처럼, 사행성이라는 거대 프레임을 씌우기보다는 시행 후, 적절한 규제를 도입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강화된 규제는 오히려 '국내 시장 규모'를 축소하고, 좋은 회사 그리고 좋은 게임을 시장 밖으로 빠져나가게 만들지 않나 싶습니다.


✔️ 블록체인진흥원이 설립되고, 그에 맞는 적절한 규제를 찾아 나가는 여정이 빠르게 시작됐으면 합니다. P2E라는 대상이 돈벌이용이 아니라, 재화를 생성하는 수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수단으로 작동하여, 경제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컴투스도 2월에 가상화폐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게임 회사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P2E를 미래 먹거리로서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가상화폐 플랫폼 경쟁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며, 규제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촘촘하게 만드는 작업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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