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사가 매출 없는 초기 회사에 투자하는 방식
#대표자역량 #팀의역량 #페인포인트 #문제해결능력
� 한 줄 요약
- 창업자, 팀 구성, 시장을 보는 포인트 등이 중요하다.
✅ 초기 투자할 때 중요하게 보는 요소
1. 창업자의 꿈의 크기
2. 창업자의 이력 (걸어온 길, 스펙, 회사의 히스토리 등)
3. 창업자의 끈기 (포기하지 않을 이유, 집념 등)
✅ 초기 스타트업이 소수정예여야 하는 이유
1. 자금이 없음
2. 사업이 검증되지 않음
3. 업계에서 신뢰와 평판이 없음
4. 구직 시장에서 인기 없는 단계, 리스크는 높고 일의 범위와 양이 많음
✅ 초기 스타트업 팀을 보는 포인트
1. 창업자의 팀빌딩 역량
2. 팀원들의 결속력
3. 역할분담의 적절성
4. 주요 팀원들의 성장 가능성
5. 지분율과 주주 간 계약서 작성 여부 등
✅ 시장을 보는 포인트
1. 고객이 겪는 문제가 명확한가?
2. 그 문제를 겪는 고객의 수가 충분히 많으며 늘어나고 있는가?
3.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불의사와 금액이 높은가?
4. 그 문제는 고객에게 반복적으로 일어나는가?
✅ 투자를 원활하게 하는 요소
1. 우리가 풀고자 하는 문제가 고객이 진짜로 겪는 문제가 맞는지를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2. 고객이 겪는 문제 즉, 페인 포인트를 우리 팀이 가장 잘 풀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잘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3. 투자자와 소통할 때는 거짓 없이, 솔직하게 명확하게 해야 한다.
✔️ 1번은 본 사업이 어떠한 목적으로 실행되고 있는지, 회사의 비전과 미션 등과 연관성이 가장 높은 부분이다. 이 부분이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사업의 확장성도 타겟팅도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다.
✔️ 2번은 팀원의 능력치다. 문제 해결 능력 등도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구성원이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또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도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스타트업에서는 팀원끼리 소통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주요 포인트로 볼 수 있다.
✔️ 3번은 실제 상황을 투자자에게 말해야 한다. 속임 없이, 거짓 없이 말이다. 어려움이 있으면 그 또한 사실대로 말한다. 단, 1번과 2번을 토대로 우리 회사가 얼마나 큰 비전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설득해야 한다. 만약 지금 당장의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짓을 고한다면, 곧 드러날 것이다. 일시적인 눈속임에 불과하기 때문.
✔️ 오랜만에 투자와 관련된 좋은 영상을 본 거 같다. 이 영상을 보며 주의해야 할 사항은,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보편적이기 때문에 '기본으로 지켜야 할 사항'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여기에 특수성 한 가지를 덧붙일 필요가 있다고 여긴다.
✔️ 여기서 말하는 특수성은 회사의 특수성이라기보다는 투자사의 특수성이다. 투자사가 어떠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어떤 투자사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가를 중점적으로 보며, 어떤 투자사는 '직접 개입하여 운영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기도 한다.
✔️ 그만큼 각 투자사가 갖는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 점들을 주지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특수성이라는 것은 충족하지 못하면 어려워지지만, 충족된 상태라면 그만큼 공략도 쉬워진다. 범위가 줄어든 만큼 '중점적으로 공략'하면 되기 때문이다.
✔️ 이상 한 번도 투자받아보지 못한 사람의 주절거림이었습니다.� 정부지원사업은 잘 되지만, 항상 민간 투자사 쪽에서는 불가 판정을 받았죠. 정량적인 데이터를 수집하여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정성적 데이터가 엄청 대단하거나 풍부한 것은 아니었지만요.
✔️ 그래도 투자받은 여러 대표님들, 최근에는 투자자분들을 만나며 이야기하니, 비슷한 내용의 의견들을 주시더라고요. 나름 현 회사에서 전략기획을 세우고 있다 보니, 이런저런 정보를 열심히 주워듣게 됐습니다. 그것을 토대로 첨언을 해봤습니다. 제 첨언은 독이 되고 또, 독이 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