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래디쉬 #타파스
한 줄 요약
- 타파스 미디어와 래디쉬 미디어 합병, 본격적으로 웹소설·웹툰 글로벌 시장 공략
✔️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의 전략적 합병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북미 1위 사업자를 노리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 할 수 있죠. 나아가 경쟁자인 네이버웹툰과 '왓패드'와의 경쟁에 앞서기 위한 전략으로 보이네요.
✔️ 존속법인은 래디쉬이며, 타파스가 흡수되는 형태로 새로운 법인을 출범시킨다고 해요. 김창원 타파스 대표가 출범할 법인의 CEO를 맡는다고 해요. 가장 주목할 점은 '글로벌 거래액을 현재 대비 3배까지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인데요. 가능할까요?
✔️ 물론, 잘 나가는 두 그룹을 합병하기 때문에 매출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네요. 저는 두 회사의 합병이 카카오가 메타버스 시장 확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네요.
✔️ 그 안에서 발생하는 '슈퍼 IP'를 적극 활용했을 때, 메타버스 플랫폼 안으로 수많은 팬들을 유입시킬 수 있을 거라 보고요. 추가로 제가 오늘 오전에 포스팅했던 '영상화'에 필요한 부분을 북미 산업에서 충분히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 이에 따라 NFT는 물론, 그라운드X가 활발하게 발행하고 있는 '클레이튼'의 영향력과 디파이 프로토콜 '클레이스왑' 등도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카카오크러스트도 활발히 채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더욱 이런 부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 아 추가로, 우시아월드도 여기에 포함되네요. 래디쉬가 인수한 우시아월드의 IP까지 포함한다면 북미에서는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이을 거라 판단합니다. 아티클에 나와있듯이 "운영 측면에서도 상승효과가 기대되는데, 3개 서비스를 이끌던 전문 인력의 노하우와 장기적 비전이 결합해 더욱 공격적이고 효과적인 프로모션과 IP 기획,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네요.
✔️ 이에 따라 네이버웹툰과 왓패드가 어떠한 방식으로 이를 방어해낼지 궁금하네요. 여전히 네이버웹툰은 MAU 북미 1,400만 글로벌 8,000만명이 보는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혀놓은 상태라 큰 걱정이 없을까요?
✔️ 아니겠죠. 카카오페이지는 원천 IP를 가지고 영상화에 힘을 쏟고 있으며, 네이버웹툰과 다른 방향으로 시장에 접근중이기 때문에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그런 측면에서 네이버웹툰도 왓패드와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방향을 확장하고 있지 않을까요?
✔️ 여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경쟁이 시작된 상황에서 어떤 흐름으로 나아갈지 자꾸자꾸 계속해서 궁금해지네요. 빨리 결과를 보고 싶은 것은 저만의 조급함일까요? 저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만 보기 때문에, 타파스와 래디쉬의 행보가 정말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