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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Jun 16. 2022

� 셀시우스 뱅크런

#셀시우스 #stETH #ETH #뱅크런 #셀시우스


� 한 줄 요약

- 암호화폐 폭락으로 인해 셀시우스에서 대규모 인출 사태(뱅크런)이 발생했다.


✅뱅크런

부실 징후가 보이는 금융회사에 예금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예금을 인출하는 '집중적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 약 17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셀시우스에서 뱅크런이 발생했어요. 셀시우스는 시장가치를 30억 달러로 인정받은 거대 회사였어요. 하지만 회사를 방만하게 운영하며 큰 손실을 초래했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stETH의 담보로 잡혀있던 ETH 자금이 급속도로 고갈됐다고 해요. 


✔️ 아 셀시우스의 기본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아요.

*이번 사태의 기본적인배경: 이더리움이 채굴코인에서 비채굴코인으로 업그레이드 준비 중, 이 과정에 참여하려면 적어도 32ETH가 필요한 상황, 이 상황에 소규모 개인투자자들은 참여할 여건이 안 됨. 이를 보고 리도파이낸스가 크라우드펀딩처럼 소규모 개인 투자자들의 이더리움을 모아 검증과정에 참여한 후 수익을 분배하는 서비스 제공


1. 이더리움을 '리도파이낸스'라는 일종의 크라우드펀딩 업체에 맡기면 증표로 stETH를 지급 

2. 셀시우스는 stETH를 담보로 맡기면 최대 70%의 비율로 이더리움 대출

3. 셀시우스가 충분한 이더리움이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일부 대규모 자본이 상환 요구하여 stETH 가격 하락

4. 6월 13일, 셀시우스 자금인출 정지, 보유한 1조원 규모의 비트코인 매각 준비 등에 시장우려 확산

5. 게다가 바이낸스에서 3시간 정도 비트코인 인출이 중지되며, 비트코인 가격이 2만 2,000달러까지 폭락


✔️ 즉, ETH기반으로 대출을 진행해주는 업체가 셀시우스였는데, 셀시우스가 ETH을 상환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보여, 큰 손들이 갑자기 ETH을 다시 돌려달라고 요청을 한 것이죠. 그에 따라 자금이 고갈된 셀시우스는 인출을 중단한 것이에요.


✔️ 셀시우스의 문제는 ETH에도 영향이 가해져, ETH 가격 폭락도 이끌었어요. 가장 큰 문제는 셀시우스가 청산 당하는 일인데요. 그렇게 되면 루나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죠. 


✔️ 우선 셀시우스에 예탁된 금액이 10조 3,320억 정도라고 해요. 이 자금이 현재 동결된 상태로 언제 재개될 지는 명확하게 밝힐 수 없어요. 셀시우스는 "여러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하며,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어요.


✔️ 이 사태를 봉합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큰 문제가 발생하겠죠. 루나보다 더 큰 사태로 말이에요. 예탁금이 10조가 넘으니까요. ETH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어요. 나아가 대중은 암호화폐 시장에 의문을 품게 되며 겨울로 치닫게 되겠죠. 어떤 흐름으로 흘러갈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 저는 아마도 암호화폐 시장이 겨울로 접어들지 않을까 해요. 루나도 그렇고 셀시우스 문제도 그렇고, 이더리움 폭락, 비트코인 폭락 등 다양한 악재가 겹치면서 말이죠. 한동안 관망하며 지켜봐야 할 듯 싶네요.


https://www.news1.kr/articles/?4710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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