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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 메타버스 생태계를 통일하여 상호호환이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개방형' 제정하겠다.
✔️ 이번에 출범한 협의체는 '메타버스 표준화 포럼'(Metaverse Standards Forum)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발족했어요. 메타와 MS 말고도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기업들이 참여했죠.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퀄컴, 엔비디아, 소니, 어도비, 알리바바, 에픽게임즈, 화웨이, 이케아, 유니티 등이 포합되며, W3C(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이 참여했어요.
✔️ 이들의 목적은 아주 간단해요. '메타버스의 상호운용성',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메타버스들의 기술 표준이 다르기 때문에 호환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죠.
✔️ 그럼 이들은 왜 뭉쳤을까요? 아마도 참여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 중 '메타버스'라는 시장이 초 거대해질 것이라 예측했다고 봐요. 이미 잠재시장을 1조 달러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추후에는 더욱 거대해질 것이라 본 거죠.
✔️ 또한, Web3나 암호화폐 등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발전되어가는 지금, 이를 통합하여 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도 메타버스를 꼽은 거 같아요.
✔️ 현재 암호화폐를 IOC하고 활용하려는 기업들을 보면 저마다의 컨셉을 잡고, 추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는 로드맵을 내세우고 있거든요.
✔️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컴투스, 위메이드, 더마르스 등이 해당되지 않을까 하네요. 위 그룹 외에도 더 있는데 갑자기 떠오르지 않네요.
✔️ 여튼, 이번 협의체 발족으로 인해 메타버스가 표준 기술 기반으로 상용화 된다면 더욱 거대한 또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요.
✔️ 어쩌면 각 회사가 세운 세계관이 '멀티버스'로 작동하여, 테마에 따른 캐릭터 운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딱 기준만 정해져 있다면 언제든 크로스플랫폼으로써 작동할 수 있으니까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보고 떠올랐네요)
✔️ 한편으론 독자 행보를 걷겠다는 기업들이 많아요. 애플도 그렇고, 메타버스 선두주자 로블록스, 암호화폐 중심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등 호황을 누리고 있는 기업들이 빠져있네요.
✔️ 앞선 협의체들이 제시한 표준 기술에 대해 동의하지 못 했을 수 있고, 이미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참여할 필요나 이유, 목적이 없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 앞으로 개방형 메타버스가 구축되어, 현실이 아닌 가상세계에서 더 많은 경제적 활동과 사회적 활동을 '실감'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무궁무진하게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 신체적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이뤄낼 수 있으면 좋겠고, 실제 신체를 활용한 실감나는 가상세계를 그려내도 좋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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