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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Jun 30. 2022

�‍� 우리가 문제해결할 때, 언제 함정에 빠질까

#골든서클 #Why #What


�한 줄 요약

- WHY가 아닌, WHAT에 집중했을 때 빠진다.


✔️ 제가 좋아하는 서클이 있어요. 바로 사이먼 사이넥의 골든서클이죠. 왜 골든서클을 좋아하냐고요? WHY로부터 문제에 접근하기 때문이에요. WHY는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 그 자체를 의미해요.

 

✔️ 목적이라 함은? 우리가 문제 해결에 집중할 때, 다른 곳으로 흩어지거나 흘러나가지 못하도록 붙잡는 최고의 기능이라 여겨져요. 회사로 치면 미션이나 비전이 될 수 있겠죠? 그런 측면에서 문제를 해결할 때, WHY는 곧 우리의 미션이 돼요.


✔️ 그럼 사용자가 요청한 문제 해결에 있어 WHY는 무엇으로 치환이 가능할까요? 바로 Needs입니다. 소비자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던져줘야 하는지, 어떻게 보면 단기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라 여길 수 있어요.


✔️ 또한, 명확한 목적지에 대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많거든요. 가령 갈증이 날 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해소할 수 있을까요? 물을 마시면 됩니다. 또는 음료를 마시면 됩니다. 또한, 침을 모아서 삼키.. 이건 아니네요.�


✔️ 반면 WHAT에 집중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결과적인 측면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요청한 근본적인 Needs를 파악하지 못해요. 그저 소비자가 던진 말을 따라 '기능적'으로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할 뿐이죠.


✔️ 그런 측면에서 기능에 집중하는 초기 스타트업들이 많은데요. 기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다보니 빙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 소비자는 글을 쓰고 싶은 니즈가 있어요. 그러면 지금 당장 글을 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 돼요.


✔️ 하지만 글을 쓰다는 것을 맨 마지막에 배치하여, 글을 쓰게 되는 과정 그리고 그 이후의 과업까지 생각하여 빙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요. 글을 써서 교류하게 만들겠다. 글을 써서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겠다 등등 말이죠. 정작 소비자의 니즈는 단순하게 '글을 쓴다'라는 것인데 말이에요.


✔️ 제가 글을 썼는데 정말 헷갈리게 써놨네요. 제 글보다는 아티클을 참고하는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아주 간단하고 명료하게 정리를 잘해주셨거든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는 쉽게 따라가지 못하는 거 같네요.�


https://brunch.co.kr/@scottim/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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