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들은 싫어하는 아니, 증오하는 업무툴 있나요
#지라 #IHATEJIRA #JIRA
� 한 줄 요약
- '지라'(Jira)에게 '지랄'하는 내용을 모아놓은 사이트
✔️ 좀 자극적인 요약이에요. 욕이 들어갔으니까요. 하지만 사이트에 게재된 내용들을 보다보니 자극적이지 않은 거 같기도 해요.
✔️ 그들은 왜 이런 사이트를 만들었을까? 궁금해지는 한편 재미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자신이 사용하던 업무툴이 얼마나 별로였기에 이러한 사이트까지 만드는지 말이에요.
✔️ 한편으론 지라를 만든 회사에서 바이럴하기 위해 만든 내용이 아닐까도 생각했어요. 왜냐고요? 안 좋은 내용을 모아서 그것을 확인하고 수정하면 지라에게 도움이 되잖아요.
✔️ 물론 이건 과한 추측이라 생각하긴 해요. 일종의 재미난 상상이라고 할까요? 여튼, 안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까요? 친절하게 욕하는 내용을 하이라이트까지 주면서 강조하고 있는데 몇 개만 살펴볼게요.
✔️ 아, 내용은 끊임없이 바뀌고 있어요. 데이터베스에 몇 개의 악평이 담겨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많은 데이터가 축적된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Every time I open Confluence or Jira I want to claw my fucking eyes out."
➡️ 컨플루언스나 지라를 열 때마다 제 눈을 뽑아버리고 싶어요.
✔️ 지라랑 세트로 나오는 컨플루언스가 등장했어요. 둘이 얼마나 싫었으면 자신의 눈을 뽑아버리고 싶다고 하는 건지, 웃프네요.
"I fucking hate JIRA too, the interface is clunky and slow and makes me angry."
➡️ 나는 지라를 너무 싫어한다. 인터페이스는 투박하고 느려 나를 화나게 한다.
✔️ 지라의 최대 단점은 역시 인터페이스일까요? 또한, 인터렉션이 느려서 답답함을 자아내는 걸까요?
"I hate Jira. You need to watch a few hours of tutorials to be able to understand this piece of crap."
➡️ 나는 지라가 싫다. 몇 가지 쓰레기 같은 기능을 이해하려면 몇 시간의 튜토리얼을 시청해야 한다.
✔️ 온보딩과 기능 설명에 대한 내용이 부실한 것으로 보여요. 차라리 유튜브에 검색해서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더욱 편하겠어요.�
" It is basically cancer. And you can’t use something else if your organisation decides to use it."
➡️ 지라는 암이다. 조직에서 지라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면 대안책이 없다.
✔️ 다른 툴로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어요. 반대로 생각하여 지라가 완벽한 툴로 성장한다면? 유일무이한 툴이 될 수 있다는 말도 되겠네요. 물론, 그 모든 오류를 다 수정해야겠지만요.
✔️ 가볍게 4가지 정도만 살펴봤는데요. 진짜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요. 왜 지라를 쓰지 말아야하는지, 왜 지라가 지랄 같은 지도 잘 나와있어요.�
✔️ 지라를 사용하는 분들이 가끔 들어가서 공감을 느끼고, 함께 욕하며, 투덜거리며 지라를 사용하면 될 거 같아요. 만약 저도 이직 후에 지라를 사용하면 저 대열에 참여하게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