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폰 시장 확대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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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요약
- 토스는 UX의 장점을 살려 알뜰폰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자 한다.
✔️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네요. 저는 알뜰폰 유저로서, 알뜰폰 가입에 대한 방식이 까다롭고 요금제 할인으로 진입하고자 할 때 비교사항이 많아 귀찮았는데, 토스가 다양한 할인 정책을 통합하여 제공한다면 한눈에 확인이 가능할 거 같네요.
✔️ 현재 리브엠이 알뜰폰 시장에서 가장 좋은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어요.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말이죠. 그래서 리브엠 모바일에 관한 정보 공유 카페를 한 회사원이 만들었고, 리브엠 모바일 직원들보다 좋은 정보를 공유했다고 해요. 상담 또한 마찬가지였죠.
✔️ 그 결과 카페가 커젻고, 마치 리브엠 모바일 공식 카페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어요. 그 후 어떻게 됐는지 아세요? 바로! 리브엠이 이 카페를 인수했다고 해요. 오! 그럼 이제 이 카페는 진정한 리브엠 모바일 공식 카피로 거듭났겠죠?
✔️ 저도 들은 이야기라 진위여부를 확인하지 못 했는데, 뭔가 그럴싸 해서 진짜일 거란 생각이 드네요. 여튼, 이런 이야기를 하고자 했던 건 아닌데, 리브엠이 효율 좋은 요금제를 출시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 아마 토스는 이 자리를 꿰차려고 노력할 거 같아요. 뉴스 기사에서는 UI와 UX를 통해 2,200만 유저를 알뜰폰 가입자로 만들고자 한다고 나와있네요. 실제 관계자가 언급했으니, 표면적으로는 가입에 대한 허들을 낮추고자 할 것으로 보이네요.
✔️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금융사들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금융과 통신 서비스로 창출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와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노린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할 수 있어요.
✔️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측면이냐? 리브엠의 경우 본인명의의 KB국민은행 예금계좌와 신용카드를 보유하면 가입이 가능해요. 또한, 리브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통신비 할인도 제공하죠.
✔️ 이 과정에서 KB국민은행은 기존 금융 고객을 유지할 수 있고 나아가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수단으로 알뜰폰 요금제를 활용하죠. 대표적인 예로 최근에 청년희망 요금제가 있어요.
✔️ 청년희망 요금제는 2022년 상반기에 핫했던 '청년희망적금'과 연계된 요금이에요. KB국민은행에서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할 경우 제공하는 요금제로, 적금 가입과 알뜰폰 가입 두 가지를 동시에 유치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죠.
✔️ 또한, 국민은행은.리브엠 가입자들이 발생시킨 데이터를 활용해 통신과 금융을 결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특정 연령대가 사용하는 요금제와 금융 상품을 결합하여 차별화할 수 있겠죠.
✔️ 이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가 리브엠만이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되는 거겠죠? 그래서 금융사가 알뜰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거예요. 토스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어요.
✔️ 토스는 슈퍼앱을 통해 가입자를 쉽게 유치할 수 있어요. 본인확인기관, 전자서명인증 등을 알뜰폰 가입에 활용할 수 있죠. 또한 , 토스를 통해 쉽게 요금제를 납부하고, 알뜰폰 요금제 가입을 추가하면, 앱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죠.
✔️ 어쩌면 토스는 이미 리브엠보다 한발자국 더 나아가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리브엠보다 좋은 요금제를 제공한다는 전제가 필요해요. 편리하면 좋긴 하겠지만, 유저가 알뜰폰을 사용하는 근원적인 니즈부터 충족시켜야 하겠죠.
✔️ 기대되는 점은 토스는 항상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할 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어요. 주식도, 뱅크도 말이죠. 그럼 이번에는 알뜰폰이겠죠? 과연 어떤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하여, 사용자를 글어모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 리브엠을 사용하는 유저로서, 토스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주길 바라면서 런칭을 기다려야겠어요. 빨리 제가 더 좋은 혜택으로 알뜰폰 사업자를 갈아타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