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박 앱 만든 스타트업이 망하는 4가지 이유
#스타트업 #매출 #투자환경 #라이픽
� 한 줄 요약
- 기본적으로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하면 망한다.
✔️ 스타트업 버블이라 불리는 이 시점에 망하지 않기 위해선 매출이 필요해요. 이 매출은 조금이면 안 되고, 적당히도 안 되는 상황이에요.
✔️ 그럼 어느 정도여야 할까요? 그 매출로 회사가 먹고 살 수 있을 정도여야겠죠. 왜냐고요? 현재 스타트업들의 가치가 거품 꺼지듯 사라지는 중이며 그에 따라 투자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죠.
✔️ 많은 스타트업들, 특히 성장가도에 올라 최종목적지인 IPO에 다다랐다 평가 받는 곳들도 PRE-IPO에 실패하거나, 가치가 갑자기 1/10로 줄어들기도 했죠.
✔️ IPO에 성공했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에요.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며 6%하락한 결과를 가지고 왔어요. 왜 이런 결과를 가지고 왔을까요?
✔️ 단순해요. 적자이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오늘(22일) 상장한 쏘카도 흑자로 전환하지 않는 이상 기업 가치가 오르지 않을 거라 예측하고 있어요.
✔️ 이러한 결과는 당연하다고 예측됐어요. 코로나 중에 스타트업들의 가치가 뻥튀기 되기 시작했고, 기대감에 못 미치는 매출 등을 보이며 저조한 실적를 기록했죠.
✔️ 사람들의 기대감이 너무 컸기 때문일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회에 풀어대는 돈으로 인해, 사용되는 비용이 커지며, 그 비용들이 곧 스타트업들의 가치가 될 거라는 착각을 했기 때문이죠.
✔️ 이 착각은 곧바로 허수로 전환됐고, 엔데믹이 다가오며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됐죠. 실체가 드러남에 따라 각종 플랫폼에 빨간불이 들어오게 됐고, 상장을 준비했던 여러곳이 중단을 선언하게 됐어요.
✔️ 특히, 토스가 대표적이며, 야놀자도 그 중 하나이죠. 이런 상황에서도 쏘카는 상장에 도전하여 성공했는데, 흥행에는 실패하게 됐죠.
✔️ 서설이 너무 길어졌는데, 이런 문제들의 중심은 다 '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니 구체적으로 말하면 매출이나 이익과 같은 실질적 수익이죠.
✔️ 실질적 수익이 없으면 '라이픽'이 그렇듯, 스타트업은 망하게 돼죠. 어쨌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기 때문에 돈이라는 자본을 벗어나선 살아남을 수 없어요. 이와 관련하여 엘라드 길은 스타트업이 망하는 4가지 이유를 말했어요.
1️⃣ 돈이 다 떨어지면 망한다.
✔️ 시드 투자를 받고 PMF를 찾는 와중에 무리하게 확장하면 시드가 떨어져서 망한다고 해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최대한 작게 팀을 운영하고, 돈을 벌 수 있을 때 확장해야 한다고 말하죠.
2️⃣ 팀 내 불화가 일어나면 망한다.
✔️ 창업할 때 공동 창업자들은 확실한 R&R을 구성하여, 마지막 결정만 최종 한 명이 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해요. 또한, 문화와 맞지 않는 인원을 뽑았다면 빠르게 해고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해요.
3️⃣ 돈이 적당히 벌리면 망한다.
✔️ 성장은 단계별로 이루어져요. 하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정도의 돈이 벌리지 않는다면? 그건 성장성이 없는 거예요. 그럴 때는 무조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베팅하고, 성장 또는 피벗이 어렵다면 '스몰엑싯'을 생각하라고 말해요.
4️⃣ 이상한 사람에게 투자 받으면 망한다.
✔️ 적정한 가치를 선정하는 건 중요해요. 지분희석의 문제도 있고, 후속 투자 유치 문제도 있기 때문이죠. 앞선 문제는 너무 높은 가치를 받음에 따라 발생하죠.
✔️ 또한, 이로 인해 대주주 자리를 넘기며 대표가 자리에서 내려오는 경우도 발생해요. 즉, 투자를 받아 회사를 연명하기 보단 돈을 벌어 회사를 꾸려나가야 함을 말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