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릉, 메쉬코리아 사업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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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요약

- '캐시버닝' 전략의 위기, 이대로 플랫폼 구조조정 들어갈 수 있다.

✔️ 플랫폼 사업에 또 안 좋은 뉴스가 나왔네요. 메쉬코리아에 자금 경색이 발생했다고 해요. 불과 며칠 전에 '오늘회'(오늘식탁)에 안 좋은 소식이 들리더니, 이번에는 메쉬코리아군요. '부릉'으로 잘 나가고 있고, 가치도 높게 받아 투자도 잘 받았는데, 시장의 분위기가 변하자마자 바로 빨간불이 켜졌네요.

✔️ 메쉬코리아는 작년 7월 1,500억원 투자유치를 달성했음에도, 1년 만에 4,000만원 밖에 되지 않는 본사 사무실 임차료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어요. 이렇게 된다면 불렸던 몸집을 급격히 줄이고,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게 되겠네요.

✔️ 하지만 이렇게 되면 '구조조정'이 필수로 들어가게 되고, 메쉬코리아 직원들은 '오늘회'처럼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겠어요. 이에 따라 메쉬코리아 사업을 이끌어간 대상자들이 응원을 받아야 하겠지만, 다른 시각으론 하루 아침에 일자릴 잃은 직원들도 위로를 받아야 한다 생각하네요.

✔️ 이를 타개할 대책은 투자 유치하는 수밖에 없을텐데, 현재로서는 불가능해 보이네요. 금리 인상으로 벤처 기업 투자는 감소했고 더불어 내년부턴 정부가 모태펀드 예산을 줄이기로 정했기 때문이죠. 올해보다 약 40%를 감소한다고 하니, 투자 유치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 추가로 뉴스를 살펴보니, 지분을 담보로 대출한 360억원 상환일이 다가오는데, 이를 상환할 여력이 없다고 판단했나봐요. 또한, 투자 쪽에서 메쉬코리아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데, 그 이유는 대표이사 학력위조 등 각종 논란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를 어떻게 타개할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 올해초부터 예견된 투자 가뭄은 브랜디, 왓챠, 발란, 리디 등 플랫폼 기업에 큰 영향을 끼쳤고, 다들 각자의 방법대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과연 어떤 변화가 올지 추이를 지켜봐야겠어요. 

✔️ 앗, 메쉬코리아는 본사를 경상북도로 이전한다는 다른 뉴스가 있네요. 경상북도와 물류 신사업 추진하기 위해, 이전하는 것으로 보여요. 그럼 서울 본사는 어떻게 활용할지? 아니면 없앨지, 직원들 대부분이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분들일텐데, 궁금하군요.

✔️ 이 외에 하나 더 뉴스가 있는데, 로봇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추진하는 신사업들이 잘 굴러갈지, 이에 대한 문제가 없을지 살펴볼 필요가 있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38644?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