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쓰는개미핥기 Nov 04. 2022

� 2023년, 메타버스 트렌드는 무엇일까?

#메타버스 #2023년메타버스트렌드 

출처: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521


� 한 줄 요약

- 2023년에는 2022년보다 메타버스의 구체적 개념을 잡아갈 것


✔️ 여러분 메타버스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가상공간? 가상세계 아니면 흔한 게임? 저는 게임과 가상세계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데요.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해요. 웹툰에 많이 활용되는 소재이기 때문이죠. 


✔️ 특히, 웹툰에서 메타버스 게임은 '쌀먹'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나타나요. 여기서 쌀먹이란 '게임으로 돈을 벌어 쌀을 산다'는 의미인데요. 쉽게 말해 게임으로 '돈 번다'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제가 메타버스 개념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경제적 프레임'과 같은 방향이죠.


✔️ 그런 측면에서 '메타버스의 경제적 창출 효과'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다면, 메타버스가 고속 성장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 기업이 메타버스에 뛰어드는 이유도 이 부분이겠죠.� 최근 뉴스를 봐도 메타버스가 빅테크 기업의 희망처럼 보여요.


✔️ 그 중 메타버스에 사활을 걸고 있는 메타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2% 감소했다는 발표와 함께 주가가 24.6% 하락했어요. 뭐랄까? 메타는 메타버스가 구체화되지 않으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어요.


✔️ 메타의 힘겨운 날갯짓에 주주들은 뿔이 났어요. 메타버스가 진전이 없고, 수익화도 불분명하기 때문이죠. 허공에 손짓을 하는 느낌이다보니, 여전히 잡히지 않는 실체에 투자하는 것은 부질없다 여기는 듯 해요. 


✔️ 이를 대변하듯 헤지펀드 알티미터캐피털의 브래드 거스트너 CEO는 메타에 공개서한을 보냈죠. 거스트너는 '메타버스 인력을 20% 감축하고, 메타버스 사업 투자를 연 50억 달러 이하로 줄여라.' 왜? '사람들은 메타버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잘 모르기 때문이며, 미지의 미래에 1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 즉, 메타의 핵심사업(주력사업)이 정체되며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니, 방향을 선회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거예요. 이제 다시 키를 돌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성하라'는 것이죠. 이에 대해 가타부타 말이 없긴 하지만, 그 안에는 욕망이 더 크게 내재해 있지 않을까 싶어요.


✔️ 여기저기서 메타버스는 '허항된 실체'라고 말하고 있어요. 하지만 기술적으로도, 미래지향적으로도 메타버스는 맞이해야 할 기술로 평가받고 있어요. 이에 따라 포브스는 2023년 메타버스를 이끌어 갈 주요 트렌드 5가지를 발표했는데요. 함께 볼까요?


_____________


1️⃣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서의 메타버스


✔️ 마케팅과 광고는 기존 웹시대와 동일하게 흘러가고 있어요. 그 시장을 미리 선점하겠다고, 가상세계 부동산을 판매하고 구매하며, 소유권을 차지하려고 애쓰고 있죠. 특히, 실제와 같은 경험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고객 경험 측면'에서 탁월한 장점을 지녀요. 현실세계와 동일한 퀄리티로 전달 받을 수 있겠죠? 


✔️ 아직 확실한 성공 전략을 등장하지 않았지만, 내외부로 연구와 개발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어요. 메타가 아마 자리를 잡는다면? 기존 web2.0에서 발휘했던 노하우를 활용하여 쉽게 시장을 점유하겠죠?


2️⃣ 기업 메타버스


✔️ 메타버스의 최대 장점은 '공간을 초월한다.'는 거예요. 여기서 말하는 초월이란,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뜻으로,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각종 실험을 진행할 수 있어요. 물론, 그 세계가 현실과 동일하게 설계된다는 전제 하에 말이죠. 만약 현실과 동일한 환경까지 발전한다면? 더이상 제약없는 실험이 이루어질 것이고,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3️⃣ 웹3.0과 탈중앙화


✔️ 웹2.0이 읽기 + 쓰기, 두 기능에 제약돼 있었다면, 웹3.0은 읽기와 쓰기 그리고 여기에 '소유'의 개념이 더해져요.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에 내재한 자동화 프로그래밍 기술로 관리자의 개입 없는 웹 이용이 가능하다"는 건데요. 우리가 지향하는 플랫폼 종속형이 아닌, 개인화된 인터넷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어요.


✔️ 이런 것이 기본적으로 탈중앙화의 개념인데, 메타버스에 뛰어든 기업들이 이를 놓아주려고 할까요? 그들의 중요한 매출수단을 말이에요. 그런 측면에서 전 트위터 CEO 잭 도시의 말들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네요.


4️⃣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 몰입형 경험 기술은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예요. 이게 완성되지 않으면 메타버스 자체가 시작할 수 없죠. 아직까지 완벽하게 재현되고 있진 않지만, 서서히 만들어져 가고 있어요. 애플도 뛰어들었고, 메타는 열심히 개발하고 있죠. 과연 헤드셋을 벗어날 수 있을지, 웹툰이나 웹소설에서 나오는 캡슐 안에서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을지, 미래는 어떨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5️⃣ 발전된 아바타 기술


✔️ 아바타 기술하니 영화 <아바타>가 떠오르네요. 현실 모습과 다른 형태로 접속하긴 하지만, 실제의 생동감이 그대로 전해진다는 설정을 해놨죠. 12월 16일에 <아바타: 물의길>이 개봉한다는데, 어떤 요소가 들어가있을지 기대되네요. 아니,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건 아니고요.


✔️ 메타버스에서 아바타는 '실제 모습'과 유사해야 해요. 실제를 그대로 옮겨온 것이 메타버스라 여겨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전히 멀고도 먼 길이라 보여요. 메타가 만든 '호라이즌 월드'는 다리가 없고, 그 외 메타버스는 게임처럼 캐릭터를 움직이는 정도로 끝나죠.


✔️ 즉, 현실성이 너무나도 떨어진다는 점이 큰 문제예요. 특히, 감정 전달과 실제 동작도 구현해야 하고, 나아가서는 후각, 촉각, 청각 등을 다 구현해야 하는데 가능할지 의문이네요. 또한, 여러 플랫폼을 오갈 때, 동일한 캐릭터로 발현이 되어야할텐데, 그게 가능할지도 의문이에요. 이 부분은 기대보다는 '진짜 가능할까?'라는 의문만 떠오르는 대목이라 할 수 있어요.


__________


✔️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저는 메타버스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예측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메타버스가 아직 허황된 현실이라 하여도, 기대하고 투자를 이어간다면 향후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 기술이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보단 꾸준한 응원과 투자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521

매거진의 이전글 네이버 2️⃣0️⃣대만 볼 수 있는 뉴스탭을 만들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