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UX 라이터가 되기 위해 뭘 해야 할까?
#UX라이터 #UX라이팅 #UX라이터준비
� 한 줄 요약
- 1. UXer이며, 2. Writer임을 인지해야 한다.
✔️ UX Writer라는 두 어절 속에서,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까? 저는 항상 전자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해요. 즉, UXer로서 생각하고, 문구를 수정(Writing)해야 한다는 건데요. 그 이유는 하나의 단어로 설명할 수 있어요.
'사용자 맥락'
✔️ UX Writer는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사용자 맥락을 보다 철저히 분석하고 접근해야 해요. 제가 강연에서도 말하는 부분인데요. 사용자 맥락은 다음이 포함돼요.
'사용자 플로우'
'사용자 저니맵'
✔️ 위 두 가지를 파악하는 방법과 이에 따라 글쓰는 방법(Writing)을 습득했다면? UX Writer로서 전직할 준비도, 취업할 준비도 됐다는 것을 의미해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후자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바로 Writer라는 그 '역할' 말이에요.
✔️ 우리가 흔히 말하는 Writer는 작가처럼 '글을 쓰는 존재'로 받아들여져 UX Writer라는 직무도 Writing만 잘하면 된다고 착각하곤 해요. 저 또한 초반에는 그러했으니까, 실제로 업무를 하지 않는 분들도 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고 봐요.
✔️ 저도 이 오해가 가득했을 때, 딱딱했던 문어체를 구어체로 바꾼다고 2년 동안 글을 썼으니, 이 오해가 얼마나 깊이 자리하고 있었는지 감이 오지 않나요?� 물론, 그 덕분에 온전히 전직할 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 아카데믹한 글을 쓸 때는, 내 글이 창피해서 어느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못했거든요.� 그 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죠. 내가 남들에게 글을 보여줘야 나의 실력이 그만큼 상승하더라고요. 또한, 독자 맞춤형 글도 쓸 수 있고요.
✔️ 그걸 뒤늦게 깨달아서 2년 동안 글을 써오고 있기도 하네요. 사실 글을 쓰고 발행할 때마다 창피하긴 한데요. 요새는 검열조차 잘 안하고 발행을 누르는 걸 보면, 얼굴이 철판을 깔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 여튼, 명우님이 첫 번째 아티클에 이어 두 번째 아티클을 발행했어요. 이 안에는 어떤 내용이 있냐?
Q. UX 라이터가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셨나요?
Q. 첫 구직 시기로 돌아가 신입 UX 라이터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면, 어떻게 준비할 것 같나요?
Q. 중장기적(5년, 10년, 15년)으로 계획 중인 커리어 로드맵이 있나요?
✔️ 크, 두 번째 아티클은 'UX 라이터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에 대한 답변이 잘 정리돼 있어요. 현직 라이터분들로부터 끌어모은 내용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간단하게 위 세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1. 2년 동안 글을 썼고, 글을 쓰면서 UX에 대한 공부,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한 공부를 끊임없이 했어요.
2. 저는 UX와 관련된 공부를 더 세심하게 할 거예요. 추가로 창업을 하며 공부했던 내용들을 동시에 공부할 거예요. UX는 사업적 즉, 비즈니스 방향에 대한 내용, 브랜드에 대한 내용도 포괄하고 있거든요.
3. 저는 야망이 아주 큰데요. 도메인 별 UX Writing 가이드라인을 차곡차곡 수립해 보고 싶어요. 지금은 IT 플랫폼에 속해 있지만, 다음 도메인으로 넘어가 한 번 더 정립한 뒤에, 자동차 UX Writing을 손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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