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3

삶 가운데 삶

by 산바람

우러르자면 고개가 아파요.

잘리고 잘려 가운데는 가지도 없어요.

나도 그렇게 될까요?

그래서 누구도 모르게

이 세상 나들이 나왔어요.

쉿!

나를 봤군요.

봐도 못 본 척 해 줄래요?

고요한 바람 더불어

따뜻한 햇살 더불어

한세상 아름답게 어울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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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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