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란

by 일조

사업자등록을 하였다.

내가 한 주 동안 계속

끈질기게 고민했던 부분은

상호명이 아니었다.

상호명은 정해져 있었다.

나는

1조 자산가가 되겠다는

내 신념대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길에

일조하겠다는 목표대로

일조라는 상호명을

애초에 지어놓고 있었고

일조를 내 그룹의

3대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킬

포부를 품고 있었다.

내 고민은 업종이었다.

통신판매업으로 등록할 것인가

아니면, 글로써

부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넓은 의미의 업종을 택해야 하나를 두고

계속 생각했다.

한 주간의 깊은 고민은

홈택스에서 사업자등록을

진행하면서 한순간에 해결되었다.

허허 이런!

주 업종과

부 업종을 같이 등록할 수 있었다.

역시 인생은

행동인 것인가?!

고민할 시간에 뛰어들었으면

벌써 등록증이 나왔겠네!

나는 주 업종을 통신판매업으로

부 업종을 출판업으로 등록하였다.

내 업종 등록은

1)온라인 판매를 통해서

검증된 상업적 글쓰기를

2)다양한 형태의 책으로

출판하여 지식을 공급하고

3)나 같은 사람들이

더 쉽고 폭넓게 자신의 지혜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며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4)지혜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스토리텔링이다.

내 인생 항로는

부의 성장을 돕는 집, 글, 아이디어를

전 세계에 공급하는 것을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 부의 성장을 돕는 "글"에 대한

기본적인 세팅을 시작하였다.

많이 설레고 더 많이 겁난다.

내가 입만 살은 놈이 될까 겁나고

쉽게 포기할까 봐 무섭다.

나 같은 초보 셀러들도

쉽게 뛰어들 수 있는

도매몰을 선정해 두었다.

그리고 그 도매몰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는 업체 중

업력이 13년 된 공급업체를

유심히 꼼꼼히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좋은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꾸준히 제작하고

납품하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사업자등록증이 나오면

본격적으로 컨택을 시도해 보려 한다.

좋은 의미의 떨림이 지속되고 있다.

무너지지 않게

감사하는 마음을 붙잡고 있다.

내 한 걸음이 모두에게 큰 걸음이

될 수 있기를

마음 깊이 소망한다.








토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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