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남편이 어리다면 어린 30세에 죽음의 코 앞까지 가며 겪었던 일들을 내가 본 시각으로 써나갔다.
그것도 부모 형제도 없던 이국 땅에서 견뎌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일부는 죽음을 예상했지만 삶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우리 부부는 필사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렸고 주변 지인들의 기도와 도움을 받으며 견뎌나갔고 그렇게 하루하루 견디다 보니 사망의 골짜기에서 살아 나왔다.
어려움 속에 있던 나에게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그곳에도 함께하시길 기도드린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힘든 일이 있다면 꼭 이겨내시길 바라면서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