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 자신을 스승으로 여기지 않는다. 나는 누구에게서든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 심지어 어린아이에게서도."
- 마하트마 간디
아이 진료를 기다리면서 읽었던 글입니다.
그리고 그날따라 유난히 이 글이 마음에 머무르기에 곱씹고 곱씹어 보았더니 달라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보는 제 시선이 달라졌고, 그들에 대한 저의 인식이 달라졌습니다.
모두가 나에게 배움을 제공한다는 시선으로 사람들 보자 손짓 하나, 말 한마디에서 배울 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배우려는 마음은 판단을 멈추게 하는 마음이었고, 다가가게 하는 마음이었으며, 나도 모르게 가지고 있던 사람에 대한 경계를 사라지게 하는 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또, 배우려는 마음은 상대를 (가르쳐) 주는 사람으로 인식해 감사함과 고마움을 갖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인식의 변화는 마음을 변하게 했습니다.
은근히 자리했던 경계심을 풀어주었고, 따뜻한 시선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열린 마음이 되게 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내가 보는 세상이 달라진다는 걸 경험하게 해주었고, '미움도, 가시 돋친 위험한 세상도 내 인식이 빚어낸 결과는 아닐까' 생각해 보게 했습니다.
"세상이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당신이 세상을 고통스럽게 인식하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나의 인식이 나의 세상이 됩니다.
나의 인식이 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만듭니다.
그러니 남이 보는 나를 신경 쓰기보다 세상을 보는 내 시선과 인식을 먼저 돌아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