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그렇게 좋니 .. 우리도 너가 좋단다
Etham은 영국의 싱어송 라이터로, 2013년 자작곡 Leaving the Lights on을 발표하면서 데뷔하게 된다.
이후 2015년까지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Etham이라는 예명으로 Cold Love와 Gone In The Morning를 발표하며 복귀한다.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Lost In Japan을 커버한 영상을 Shawn Mendes가 자신의 트위터에 업로드 하면서부터였다. 한국에서는 12:45라는 곡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그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음원 순위에서 무려 186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한국인들 사이에서 자리 매김 하고있다.
나도 Etham이란 아티스트를 12:45란 곡으로 알게 되었는데,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는 대부분 갖추고 있는것같다.
첫번째, 이즈리스닝 할수 있는 쉬운 코드진행으로 이루어진 복잡하지 않은 트랙
두번째, 쉬운 멜로디 하지만 호소력이 짙고 기승전결이 확실한 보컬
크게 이 2가지 이유 때문에 한국인들 사이에서 그가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기존의 싱글들을 모은 EP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12:45 (Stripped)와 Purpose (Stripped).
Etham은 한국을 특히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래서 그는 한국 팬들만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한국 특별판인 EP 앨범을 낸 것.
앨범명은 [Patterns](Korean Special Edition). 그의 작업물 중 가장 좋아하는 곡들만 모은 종합 선물이라고 전했다.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Patterns', 상처 받은 마음을 덤덤하게 어루어만져주는 'You're The Reason', 웅장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Know me Yet' 등 총 8곡이 수록 되어있다.
https://youtu.be/6HuNwKwrTRM?si=v0U-j8eWfqKPBP2V
https://youtu.be/bSZl_sKfTG0?si=MMCTXvGtKCXVdf-q
https://youtu.be/Ahbu_J8HZxk?si=o5fA2ksQOFd8cKj-
Etham은 몬스타엑스 기현의 첫 싱글 앨범 'VOYAGER'에 수록된 ',(COMMA)'라는 곡에 참여했다.
그의 K-pop 시장에서의 첫 데뷔이다.
그 뒤로는 SM의 여러 아티스트들의 곡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적으로는 Key의 Burn, 첸의 I Don't Even Mind, 예성의 환상 (Mermaid), 온유의 Paradise 등 주로 남자 솔로 아티스트의 곡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그는 한국의 싱어송라이터인 하현상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였다.
이번 스페셜 싱글은 Etham의 곡인 '12:45(Stripped)'을 커버한 하현상의 영상을 인상 깊게 본 Etham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당시 Etham이 "놀라울 정도로 멋지다"라며 언급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았고, 이를 계기로 협업이 이루어졌다.
날이 풀렸을때, 누군가를 그리워하거나 혼자가 아니라는 위안이 필요할때 감상하길 바란다고 두 아티스트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