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사람의 자리

감성멘토의 생각한대로,있는 그대로

by 감성멘토



요즘 자주 이런 생각을 한다.
관계가 조금만 잘 정리된다면, 조금만 숨 쉴 자리가 있다면
직장이든 삶의 과정이든 이렇게까지 우울해지지는 않지 않을까 하고.

사람을 많이 두지 않아도 괜찮다.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아니어도 되고, 항상 정답을 주는 사람일 필요도 없다.
그저, 정말 힘들 때 언제나 내 편이라고 느껴지는 단 한 사람.
그 한 자리가 있다면 사람은 생각보다 오래 버틴다.

일이 힘든 날에도, 마음이 무너진 날에도 문득 떠올릴 수 있는 얼굴 하나가 있다는 것.
“그래도 저 사람은 나를 이해해줄 거야”
그 생각 하나만으로 하루를 끝까지 건너갈 힘이 생긴다.

관계는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니라 정리될수록 단단해진다.
불필요한 오해와 기대를 내려놓고, 서로의 선을 조금 존중해줄 수 있을 때
관계는 비로소 쉼이 된다.

누군가에게 항상 잘 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되는 사이, 설명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할 것 같은 사이.
그런 관계 하나면 직장은 덜 버겁고, 삶은 덜 외롭다.

어쩌면 우리는 행복을 더 많이 가지려 애쓰는 게 아니라
외롭지 않기 위해 관계를 정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나는 내 편이 되어준 사람들을 떠올리며 조금 덜 흔들리는 하루를 연습한다.




*법륜스님이 말하는 인간관계 3가지**


기대하지 말 것, 비교하지 말 것, 집착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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