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by 황혜림

누구보다 조용했지만 누구보다 애썼다.

소리 내 울지 않았지만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

나는

내 속도로 내 자리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내고 있었다.


티 내지 않아도 충분히 단단했던 나를 나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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